오버워치

'오버워치' 자리야, '히어로즈'서 존재감 과시

Talon 2016. 9. 28. 17:31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무료 온라인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신규 영웅으로 '오버워치'의 자리야를 추가시켰다.

블리자드는 '히어로즈'에 신규 콘텐츠 '기계 전쟁(Machines of War)'의 2차 업데이트를 28일 적용했다. 기계 전쟁은 '히어로즈' 출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타크래프트' 테마의 콘텐츠 업데이트로, 지난 12일 첫 대규모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전장인 핵탄두 격전지(Warhead Junction)가 게임 내 새롭게 추가됐다. 핵탄두 격전지는 공격로가 3개인 스타크래프트 테마의 대형 전장이다. 또 전장 곳곳에는 골리앗, 밤까마귀, 화염기갑병 등 테란을 상징하는 용병들과 저그를 상징하는 뒤틀린 군단 숙주가 우두머리로 등장한다.

신규 영웅으로는 자리야(Zarya)가 새롭게 추가됐다. 블리자드의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자리야는 '히어로즈'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원거리 전사로 보호막으로 피해를 흡수하고 이를 에너지로 전환해 자신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등 전투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자리야는 입자탄, 입자 방벽, 방벽 씌우기, 중력자탄 등 '오버워치' 게임 내에서 선보였던 모든 기술들을 시공의 폭풍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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