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통통 튀는 자크의 변수! I MAY, FW에 역전승

Talon 2016. 10. 2. 00:42
중국대표 아이매이의 끈질긴 뒷심이 롤드컵에서도 통했다.
 
아이매이(I MAY)가 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6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조별 예선 1주 2일차 2경기에 나서 대만 플래시 울브즈(FW)를 꺾었다.
 
플래시 울브즈가 4분경 ‘어보이드리스’ 판 쩐 와이의 자크를 잡고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하며 유리한 출발을 보였다. ‘어보이드리스’는 아군 블루 버프를 뺏기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상대 정글 지역에 들어갔다가 봉변을 당했다.
 
11분경, 플래시 울브즈는 드래곤을 잡고 빠지는 아이매이 챔피언을 덮쳐 3킬을 쓸어 담으면서 더욱 격차를 벌렸다. 이에 아이매이는 ‘아테나’ 강하운의 바루스가 성장하는 동안 시간을 벌었고, 킬 스코어를 5대 5 동점으로 만들며 추격에 나섰다.
 
후반으로 접어든 경기에서 바론을 둘러싸고 양 팀의 혈전이 펼쳐졌다. 긴 대치전 끝에 아이매이가 자크의 점프와 더불어 먼저 상대 렉사이-루시안을 끊고 바론 버프를 획득해 전세를 역전했다. 아이메이는 ‘어보이드리스’ 자크의 드래곤 스틸 후 한타까지 승리해 길었던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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