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프로리그 우승한 진에어, 괌으로 포상 휴가

Talon 2016. 10. 13. 09:48

◇ 괌으로 포상 휴가를 떠나는 진에어 그린윙스 스타크래프트2 선수들(사진=진에어 그린윙스 페이스북 발췌).

프로리그 2016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한 진에어 그린윙스 스타크래프트2 선수들이 괌으로 포상 휴가를 떠났다. 

진에어 스타2 팀 선수들은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괌으로 떠났다. 

진에어 스타2 팀 선수들은 2016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1라운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진에어는 2라운드에서 kt 롤스터를 꺾으면서 5연속 준우승의 한을 풀어냈고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3라운드 결승전에서도 정상에 오르면서 처음으로 연속 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진에어는 지난 9월3일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시즌 결승전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4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진에어 그린윙스 사무국은 선수단에게 포상 휴가지를 직접 고르라고 제안했다. 진에어가 취항하고 있는 지역 가운데 1박 이상 걸리는 하와이를 제외한 휴가지를 고르라고 했고 선수단은 4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괌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출국하는 진에어 스타2 팀 선수들은 3박4일의 달콤한 휴식을 보낸 뒤 14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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