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글로벌 플레이오프 조 편성 공개, C조는 한국 4명.. 28일 첫 경기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플레이오프 조편성이 공개됐다.

8일 오전 블리자드는 트위터를 통해 한국 지역 선수 8명과 글로벌 서킷 선수 8명이 포함된 조편성 결과를 공개했다. 총 1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4인 4조로 WCS 코리아 2명과 WCS 서킷 2이 포함됐다.

A조에는 박령우와 'Elazer'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 김대엽, 'NERCHIO' 아서 블로흐가 포함됐다. B조에는 주성욱과 'SNUTE' 얀스 아스가르드, 조지현, 'NEEB' 알렉스 선더하르트가 편성됐고, 이어 C조에는 변현우와 방태수, 백동준과 최성훈이 포함됐다. 마지막 D조에는 강민수와 김동환, 전태양, 'SHOWTIME' 토비아스 시버가 편성됐다.

작년 16강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되어 승리한 선수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블리즈컨 무대에 오른 것과 달리, 올해는 더블 앨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 각 조에서 2명씩 총 8명이 블리즈컨 무대로 향한다. 

블리즈컨에 앞서 진행되는 WCS 글로벌 플레이오프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는 밤 12시 30분, 31일은 밤 1시 30분에 경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