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삼성, C9 완파하고 가장 먼저 4강 진출

Talon 2016. 10. 16. 23:0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6 8강 1일차

▶삼성 갤럭시 3대0 클라우드 나인

1세트 삼성 갤럭시 승 < 소환사의협곡 > 클라우드 나인

2세트 삼성 갤럭시 승 < 소환사의협곡 > 클라우드 나인

3세트 삼성 갤럭시 승 < 소환사의협곡 > 클라우드 나인

삼성 갤럭시가 북미 대표 클라우드 나인(이하 C9)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면서 4강에 가장 먼저 올라갔다. 

삼성은 14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시카고 시어터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6 8강 3세트에서 클라우드 나인(이하 C9)을 맞아 초반 하단 라인전에서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합류전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여주면서 승리했다.

삼성은 6분에 상단에서 1대1을 치르던 '큐베' 이성진의 뽀삐가 점멸을 쓰면서 'Impact' 정언영의 제이스를 상대로 솔로킬을 만들어냈고 7분에 중단으로 합류한 '앰비션' 강찬용의 올라프가 'Jensen' 니콜라이 옌센의 오리아나를 제거하면서 킬 스코어에서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C9이 이성진의 점멸이 빠진 것을 확인하고 3인 협공으로 잡아냈지만 9분에 상단으로 올라간 강찬용의 올라프가 'Smoothie' 앤디 타의 카르마를 제거하면서 3대1로 격차를 유지했다. 

15분에 하단에서 정언영의 제이스를 마크하던 이성진의 뽀삐가 순간이동으로 상단에 합류하자 삼성은 포위 공격을 통해 3킬을 가져갔고 20분에는 중단에서 강찬용의 올라프가 타의 카르마를 제거하면서 9대3으로 달아났다. 22분에 또 다시 상단에서 끊어내기를 시도했던 삼성은 세 명을 잡아냈고 중앙 지역에서도 정언영의 제이스를 잡아내며 14대5로 승기를 굳혔다. 

27분에 하단 2차 포탑 지역에서 정언영의 제이스를 제거한 삼성은 30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리던 C9의 뒤를 잡으면서 4킬을 따냈고 바론 버프를 챙겼다. 하단으로 치고 들어간 삼성은 손쉽게 억제기를 파괴했고 상단 외곽 2차 포탑도 깨뜨렸다. 스플릿 푸시를 통해 상단 억제기를 깨뜨린 삼성은 중앙 억제기와 쌍둥이 포탑 2개를 모두 무너뜨렸다. 

죽었던 이민호의 카시오페아와 조용인의 탐 켄치가 부활하자 내셔 남작을 잡아내면서 힘을 갖춘 삼성은 넥서스로 돌진, 3대0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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