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TV, 스타2 올리모리그로 지스타 2016 달군다

트위치TV가 오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 2016에서 스타크래프트2 VSL과 올리모리그 그랜드 파이널을 개최한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올리모리그 그랜드 파이널은 그 동안 열린 월장원전에서 우승한 변현우, 김동원, 어윤수 그리고 와일드카드전을 통해 진출권을 확보한 고병재가 무대를 장식한다.
 
4강부터 시작되는 그랜드 파이널은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4강 1경기에서는 고병재와 어윤수가, 2경기에는 변현우와 김동원이 맞대결을 펼친다.
 
이후 20일에는 VSL 결승전이 예정돼 있다. 이신형과 어윤수를 주축으로 구성된 '역삼동'과 박령우와 강민수가 지키고 있는 '노토스'가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하지만 강민수는 독일에서 열리는 홈스토리컵 일정으로 인해 결승 무대에 오를 수 없게 됐다.
 
이외 트위치TV는 카운터스트라이크, 하스스톤, 철권7 등 지스타 2016이 열리는 4일 동안 총 8개의 대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