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2016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23일 넥슨아레나에서..국내 및 외국인 해설가, 해외 e스포츠 미디어 기자도 투표 참여

Talon 2016. 11. 14. 00:37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을 오는 23일 오후 7시 서울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 e스포츠를 빛낸 우수 종목, 선수, 팀 등을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e스포츠 시상식이다.

이번 e스포츠 대상에서는 특별상 및 본상 총 18개 부문에서 26개 상이 시상된다. 특별 부문은 공로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올해의 우수 해외활동상, 특별상 3개 부문에서 5개 상이 시상된다.

본상 부문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2, 하스스톤, 서든어택, EA 스포츠 피파온라인3, 카트라이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등 총 7개 e스포츠 공인 종목에서 7개 부문의 개인상, 단체상이 시상된다. ‘올해의 e스포츠 대상’은 본상 수상자(개인, 팀 등)들이 후보가 되고 행사 당일 현장 투표로 선정된다.

이번 대상은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개최된 국내·외 e스포츠 대회를 기준으로 하며 협회, 언론, 팀, 종목사 등 각 계를 대표하는 심사위원단이 후보를 먼저 선별하고, 투표위원단의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선정된다.

투표위원단에는 종목사, 미디어, 팀 사무국과 더불어 올해 처음으로 국내 e스포츠 리그 중계에 참여한 국내 및 외국인 해설가, 해외 e스포츠 미디어 기자들이 합류해 수상에 공정성을 더했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 및 스타크래프트2 프로 e스포츠 선수 및 지도자들이 최우수 선수상과 최우수 e스포츠 지도자상 투표에 참여해 상의 의미를 높인다.

협회는 다음주에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 등을 통해 각 부문별 후보자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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