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구자욱 선수입니다~!
입단 초기
2012년 신인 드래프트 7차 2라운드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으나 초기에는 주로 2군에만 머물러 있었으며 시즌이 끝난 후 곧바로 상무에 입대하였습니다.
군 복무
2013년에는 3번이나 5번 타자로 출장하면서 시즌 중반에는 3할 중반대의 타율을 기록했지만 시즌 후반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0.355의 타율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그래도 장타율이 늘었고 볼넷/삼진 비율도 꽤나 개선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3 시즌 말 동아시아컵에 상무-경찰청 연합팀의 일원으로 출전했는데, 거기서 좌익수로 전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4년에는 1루수로 주로 나오면서 우익수와 지명타자로도 나왔는데, 삼성서 요청이 온 것은 아니고, 본인이 3루를 부담스러워 하기에 코칭스태프에서 편하게 타격할 수 있는 코너나 지타로 쓰다 보니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다고. 일단 3루 연습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포지션은 주로 1루수, 3루수, 좌익수입니다. 0.357의 타율로 남부리그 타율 1위를 했습니다.
U-21 야구 월드컵에 참가해서 4할이 넘는 타율과 6번의 도루를 기록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도루왕 타이틀을 차지한 것은 덤. 이 대회서는 2루수와 중견수로도 나왔는데, 14시즌에 투수, 포수, 유격수를 제외하면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는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15 시즌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때 맹활약하며 기대를 받았으나, 외야진의 최형우, 박해민, 박한이 1루의 채태인, 3루의 박석민을 제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시범경기때 부상당한 채태인을 대신해 개막전 엔트리에 들어갔으며, 3월 28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의 개막전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2회말 데뷔 첫타석에선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두번째 타석인 3회말 원아웃 2,3루 상황에서 우측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쳐, 데뷔 첫 안타와 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4월 1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6회말 3번째 타석에서 KT 위즈의 정대현을 상대로 우측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기록,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시즌 초반 아쉬운 1루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두번째 홈런을 기록한 4월 3일을 기점으로 타격감이 안좋아지자, 강봉규가 한동안 1루수로 출전하게 되었으나, 4월 9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9회말 노아웃 1 3루에서 강봉규의 대타로 타석에 나와 김승회의 초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기록, 3루 주자 박찬도가 홈에 들어와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다음날 경기에서 부상당한 채태인이 1군에 올라와 시즌 첫 선발 출장을 했으나, 1타석만에 구자욱 선수와 교체되었고, 구자욱 선수는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로 맹활약하였으며 11회 말 박해민의 끝내기 안타때 홈을 밟았습니다. 채태인이 다시 2군으로 내려가며 주전자리를 이틀만에 꽤찼지만, 다시 타격감이 안좋아지자, 김정혁이 주전으로 나서게되었습니다. 그러나 김정혁도 기대이하의 실력을 보여주었고, 4월 29일 구자욱 선수는 다시 스타팅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그경기에서 3안타를 기록, 데뷔 첫 3안타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그뒤로 꾸준히 타격감을 끌어올린 '구자욱 선수는 채태인이 부상에서 돌아오자, 타격 부진에 빠진 박해민을 대신해 중견수로도 출장, 꾸준히 경기에 나섰습니다. 5월 21일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회초 윤명준의 2구를 받아쳐 우측펜스를 넘기는 투런홈런을 기록, 이는 삼성 라이온즈팀 4000번째 홈런이 되었습니다. 6월 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포항경기에서 이승엽의 KBO최초 400호 홈런이 터지던 날, 대수비로 출전한 구자욱 선수도 나란히 홈런을 기록하며 자신이 포스트 이승엽이란걸 증명했습니다. 꾸준히 타격감을 올린 구자욱 선수는 6월18일 경기에서 3타수 2안타로 타율 0.301로 3할고지를 돌파, 시즌 끝까지 3할타율을 유지하였습니다. 그 뒤 구자욱 선수는 부상으로 빠진 박석민과 박한이를 대신하여 3루수비와 우익수비도 소화하며 수비에서의 재능도 보여줬습니다. 구자욱 선수는 전반기 0.329의 타율과 9개의 홈런으로 2015년 올스타전 드림 올스타팀의 1루수로 뽑히게 되었습니다. 구자욱 선수는 8월4일 KT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4회초 저마노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기록, 신인최다경기 연속안타인 22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하였고,다음날 경기에서도 안타를 기록하며 23G 연속 안타로 기록을 늘렸습니다. 8월 2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5타수 5안타 5득점 1홈런으로 맹활약하며 생애첫 5안타, 5득점에 두자릿수 홈런마저 달성하였습니다. 9월 2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타격후 옆구리 통증으로 시즌을 아쉽게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0.349의 타율로 역대신인 최고 타율을 갱신하였습니다. 최종성적은 0.349의 타율 11홈런, 17도루, 57타점, 97득점. 이는 타율3위 득점 10위 출루율 10위의 대단한 성적이였습니다. 비록 한국시리즈에서는 0.286의 타율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팀은 준우승을 했으나, 구자욱 선수는 넥센 히어로즈의 김하성과 kt 위즈의 조무근을 제치고 신인왕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대구본리초등학교
경복중학교
대구고등학교
이상 구자욱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