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윤석영 선수입니다~!
현재 J리그 가시와 레이솔의 소속입니다.
전남 드래곤즈의 U-18 팀인 광양제철고등학교 축구부 출신으로, 2009년에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 3월 7일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하였습니다. 2010년 말 호펜하임에서 영입 제의를 받았으나 2012년 하계 올림픽을 위해 거절하였습니다. 런던 올림픽이 끝난 후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에버턴 등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팀에게 러브콜을 받았다는 보도가 이어졌으나 당시 강등 위기에 처해있던 전남에 힘을 보태기 위하여 잔류를 선언하였습니다.
2013년 1월 24일 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이적을 하였습니다. 2014년 3월 23일 미들즈브러와의 챔피언십 리그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윤석영 선수는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주전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2013 시즌 도중 동커스터 로버스로 임대되었으나, 부상으로 인하여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채, 임대기간이 종료되었습니다.
QPR에 복귀한 이후에는 오히려 더 좋은 모습을 보이며 주전으로 도약하였고, 2014년 5월 3일, 반즐리 FC와의 리그경기에서 리그 1호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2:0 완승에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QPR의 감독이 여러차례 교체되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또다시 주전에서 멀어지자, 2부리그인 찰턴 애슬레틱 FC로 임대되어 활약하였으나, 팀이 3부리그로 강등되면서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이후, 계속해서 유럽에 머물며 테스트자리를 해매었고 마침내 2016년 9월, 덴마크의 1부리그 브뢴뷔 IF에 입단하게되었고, 등번호는 2번을 부여받았습니다. 그러나 12월 한 경기도 뛰지 못한채 계약해지를 하였습니다. 2017년 J리그 가시와 레이솔로 이적하였습니다.
KBO 리그 KIA 타이거즈 투수 윤석민 선수와 6촌간입니다.
대한민국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 : 4강
아시안 게임 축구 : 동메달
올림픽 축구 : 동메달
동갑내기이면서 포지션이 겹치기 때문에 홍철과 주로 라이벌로 엮이곤 했었습니다.둘 다 트위터로 문제를 일으킨것도 똑같다. 청소년 대표 시절엔 윤석영 선수가 한 발 앞서나갔고 프로 데뷔도 윤석영 선수가 1년 빨랐으나 대표팀에선 홍철이 먼저 활약했습니다. 그러나 2012 런던 올림픽 대표팀 명단에 윤석영 선수는 포함된 반면 홍철은 제외됐습니다. 그리고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로는 윤석영 선수가 자주 소집되지 못하는 반면 홍철이 종종 소집되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소속의 투수 윤석민과 6촌지간 관계입니다. 이름도 어쩐지 비슷하다. 항렬자 때문인 듯 먼 친척이라 자주 보지는 않았지만, 부친끼리는 자주 뵙는 사이라고.
2013년 7월초, 기성용의 트윗질에 대한 최강희감독의 인터뷰가 화제가 되었고, 결국 기성용은 트위터를 접게 됩니다. 이에 수많은 축구팬들은 환호를 하였으나 기성용의 트윗 탈퇴 선언 이후 1시간도 안 되어 윤석영 선수가 최강희의 축구선수 혈액형 성향에 대한 얘기를 진지하게 반박하는 트윗을 올리며 트인낭의 바통을 터치하게 됩니다. 이 와중에 김보경은 오! 대단하다. 좋아요라는 천진난만함이 폭발하는 댓글과 함께 리트윗을 했다가 팬들에게 분위기 파악하라는 말을 들은 후 지우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윤석영 선수가 트위터에 '뛰어난 O형 수비수'라고 올린 선수들 중에 진짜 O형은 윤석영 선수 본인빼면 한명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4개 신문사가 공동으로 취재한 인터뷰였는데 단 한곳에서만 혈액형 이야기가 나갔습니다.
지소연과 썸이 있다는 의혹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지소연의 생일을 챙겨주고 옷도 사줬다는 심상치 않은 내용. 풋매골 인터뷰를 보면 실제로는 런던에 있는 선수들이 서로 외로움을 달래고자 만나는 모임의 일부인 듯. 모임 멤버는 밥차, 마빈박사, 지메시, 유부남입니다. 기성용은 런던에 사는 셋과 달리 먼 카디프에 있지만 자주 와서 밥을 산다고. 그리고 모임에 한 명 나가고 다른 한 명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윤석영 선수도 방출이 확정되면서 나가게 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기량을 충분히 끌어올리면 청대때 맡았던 라이트백 포지션도 소화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상 윤석영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