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러스' 맥스, 롤챔스 글로벌 중계진 합류

'아틀러스' 맥스 앤더슨이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롤챔스) 코리아 글로벌 중계진에 합류한다. 

맥스는 22일(한국시각) 해외 언론사인 'pvplive' 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세아니아 리그오브레전드 프로리그(OPL)를 떠나 롤챔스 글로벌 중계진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맥스는 "지난 1월 IWCA 올스타전 직전에 OGN로부터 제안을 받은 뒤 '오마이 갓'이라고 외쳤지만, 결정을 내리기 힘들었다"며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롤챔스 글로벌 방송팀에 합류하는 것이 나에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 나는 라이엇 전문 캐스터를 오랜 시간 동안 하지 않았지만 그들은 나에게 정말 잘해줬다. 그래서 올바른 선택을 한 건지 오랜 시간 동안 고민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롤챔스에 합류하는 '아틀러스' 맥스는 OPL과 중국 리그오브레전드 프로리그(LPL) 글로벌 중계진으로 활동했다. 롤챔스 글로벌 해설진인 '파파스미시' 크리스 스미스와 친분이 있으며 최근 비자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맥스는 '파파스미시' 크리스, '아킬리오스' 세스 킹과 함께 OGN 롤챔스 글로벌 중계진으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