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선수 최충연

Talon 2017. 3. 7. 01:41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최충연 선수입니다~!


2016년 삼성 라이온즈의 1차 지명을 받아 입단하였습니다. 그러나 2016 시즌을 앞두고 옆구리 부상으로 재활군에 머물렀고, 2016년 8월 25일이 되어서야 1군 선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광주 KIA전에 선발로 나섰으나, 4⅔이닝 5피안타 3볼넷 3K 5실점으로 5회 말 조기 강판당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습니다.

 2016 시즌 3게임 2패 평균자책점 12.91를 기록하였습니다.


대구수창초등학교

대구중학교

경북고등학교


제 27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제43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최우수선수


2013년 경북고 우완 박세웅과 상원고 좌완 이수민이 삼성의 1차지명을 두고 경쟁했듯이, 2015년에는 경북고 좌우 원투펀치인 최충연 선수와 박세진이 1차 지명을 두고 겨뤘습니다. 2013년에는 좌완 이수민이 승리했다면, 이번에는 우완 최충연 선수가 승리했습니다. 박세진이 삼성의 지명을 받지 못하면서 박세웅 - 박세진 형제는 경북고의 에이스로서 고교 리그를 호령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고 팀 삼성의 지명을 받지 못하게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두 형제 모두 kt wiz의 1차 지명을 받았습니다.

생일이 3월 5일로 1년 먼저 지명받은 몇몇 선배들과 며칠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2015년 신인 1차 드래프트 때 삼성이 지명을 포기한다는 썰까지 돌 정도로 삼성 팜은 극악의 흉작이었는데, 야구에 만약은 없지만만약 최충연 선수가 딱 5일만 일찍 태어났더라면 1년 빨리 학교를 들어가서 최충연 선수와 박세진 둘 다 잡을 수도 있었을 것이기에 많은 삼성 팬들이 아쉬워했습니다. 물론 이렇게 되었다면 kt의 우선지명을 걱정해야 했을 상황이지만, 그만큼 최충연 선수와 박세진에 대한 기대가 컸다는 방증입니다.

신인 드래프트 인터뷰에서 안현호 단장이 인터뷰자리에서 공개적으로 경산 볼파크로 보내 삼적화를 시키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삼성에 지명된 후부터 인스타에 글을 올릴 때마다 시도때도 없이 해시태그로 삼부심을 붙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똘끼가 살짝... 아니 많이 있습니다.

2015년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아마 MVP상을 수상한 후 인터뷰에서 롤모델로 안지만, 윤성환 을 얘기했습니다. 물론 프로 지명 후에도 팀내에서 닮고 싶은 선배 투수로 2명을 언급하기도 했었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벌써부터 마카오 가서 도박하고 싶다는 건 아니겠지 하여튼 2명 외에 닮고 싶다던 오타니 쇼헤이를 언급했음에도 저런 인터뷰를 하는 걸 보면 보통 녀석은 아닌 듯.

고교 때부터 인스타그램을 즐겨 하는 바람에 우려하는 팬들이 많았는데, 2016년 3월 30일 콜린 벨레스터의 인스타그램에 벨레기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해당 글에는 없지만 이후 무슨 뜻으로 이런 표현을 썼냐는 팬의 댓글에 다른 팬들이 벨레스터를 이렇게 부른다면서 변명을 했고 이로 인해 욕을 먹자 관련 댓글 전부를 지웠습니다. 퍼거슨 의문의 1승 그리고 벨레스터가 못하면서 재평가가 되었다 카더라 예언자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겨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팬들은 예전 같으면 야구선수가 게임한다고 시력이 나빠진다 우려 했겠지만큰 사건 이후 밤새서 운동에 지장이 가지 않을정도면 이 분들도 하는 착한취미 인정한다며 적극적으로 롤을 권장 하고있습니다.


이상 최충연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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