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선수 김진우

Talon 2017. 3. 8. 00:11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제2의 선동열 김진우 선수입니다~!


아마추어 시절

광주진흥고 2학년 때인 2000년 제30회 봉황대기 결승전에서 순천 효천고를 상대로 4-0 승리를 이끌며 팀을 야구부 창설 이후 27년만에 첫 중앙 무대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상과 투수상을 모두 받았습니다. 3학년 때인 2001년에는 진흥고를 제35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와 제82회 전국체육대회 우승, 제56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준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이후 KIA 타이거즈의 1차 지명을 받아 2002년 프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KIA 타이거즈 시절

2002년 신인으로는 역대 최고 계약금인 7억 원을 받으며 화려하게 프로의 세계로 뛰어들었습니다. 입단 당시에는 '제2의 선동열'이라 불렸습니다. 데뷔 첫 해 탈삼진왕에 등극하는 등 기대 못지 않은 저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방어율은 높은 편이었으나 조정 방어율은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150km/h 강속구와 폭포수 커브를 주무기로 잡는 투수로 탈삼진은 많았으나 4사구 개수가 많은것이 그의 제구력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물론 기대에는 못미쳤으나 2002-2006년까지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줬고 데뷔 첫 해에는 아시안 게임 대표팀에도 발탁되어 금메달도 획득했습니다. 그런데 2007년 갑자기 엄청난 난조를 보여 주며 8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는 등 사상 최악의 성적을 올리고 곧 팀을 이탈했습니다. 몇 차례 복귀 의사를 밝혔으나 또 다시 이탈하였고, 소속 팀 KIA 타이거즈 구단에서는 임의탈퇴 공시했습니다.


그 이후 구단과의 파행 일지

2007년 7월 11일 : 2군 선수단에서 무단이탈, 연락 두절됨.

2007년 7월 31일 : 임의 탈퇴 선수 공시함.

2007년 12월 5일 : 모교인 광주 진흥고에서 복귀 위한 훈련 시작.

2007년 12월 11일 : 잠적 후 5개월만에 복귀 의지 공식 표명.

2008년 7월 20일 : 예비군 상습 불참으로 지명 수배.

2008년 10월초 : KIA 구단에서 비밀리에 외부 코치를 붙여 김진우의 훈련을 지원함.

2008년 11월 중순 : 훈련 중단 후 잠적함.

2008년 11월 27일 :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복귀 의지 표명.

2009년 1월 24일 : 경찰청 선수단 훈련 합류.

2009년 4월말 : KIA 구단 관계자와 만나 복귀 문제를 논의하자는 약속을 어김.

2010년 3월 12일 : 일본 독립리그 서울 해치 입단.

2010년 6월 : 서울 해치 퇴단.

KIA 타이거즈 복귀

조범현 감독의 지속적인 복귀 요청 등 오랜 기다림 끝에 선수단과 코치진의 회의에 의한 결정으로 2010년 8월 29일 자로 소속 팀 KIA 타이거즈에 정식 복귀하여 11월부터 팀 훈련에 합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2011년 4월 30일 임의탈퇴를 해제하여 2군 훈련에 재합류했으며, 그 해 6월 17일에는 2007년 7월 6일 이후 1446일만에 1군 무대에 합류 해서 삼성을 상대로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하며 부활을 알렸습니다. 2012년 5월 9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등판하여 1,791일만에 선발승을 올렸습니다.



광주서석초등학교

광주진흥중학교

광주진흥고등학교


김진우 선수는 '제2의 선동열'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촉망 받는 유망주 투수였습니다. 입단 당시 KIA 타이거즈의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어 있는 선동열의 등번호를 18번을 해제하고 김진우 선수에게 줄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선동열의 영향력이 너무 크고 또 야구 팬들에 비난도 심했기 때문에 무산되었습니다.


이상 김진우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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