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백용환 선수입니다~!
장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8년 KIA 타이거즈의 2차 5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하였습니다.
2011년 경찰청에 입단해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기아의 주전 포수를 맡아왔던 김상훈이 잦은 부상으로 인해 2014년 시즌 도중 은퇴를 하면서 기아는 포수가 취약하다는 얘기를 들어왔습니다. 베테랑 이성우와 차일목은 한계가 보였고, 백용환 선수와 이홍구는 한시즌을 제대로 소화한 경험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기아는 2015년 시즌을 앞두고 포수라는 포지션이 투수와의 호흡과 안정감이 필요한만큼 베테랑 포수인 이성우 차일목 위주로 안방을 구상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성우와 차일목이 부상과 부진하자 백용환 선수를 퓨처스에서 콜업하였고, 백용환 선수가 퓨처스에서 콜업이 된지 한달 반만에 7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으며, 장충고 1년 후배인 이홍구도 홈런 12개를용환이를 홈런개한거즈 포수 역사상 최초로 동반 두자릿수 홈런을 달성하게 됐습니다.
서울영중초등학교
양천중학교
장충고등학교
파워 툴만은 최고 수준. 이홍구와 비슷한 유형이지만, 주력과 컨택은 백용환이 낫습니다. 하지만 포수로서는 이홍구가 높은 평가를 받는 탓에팬들에게 포지션 전향을 권유받는 선수입니다. 잘 모르겠으면 에반 믹의 시즌 두 번째 등판 경기를 보자. 포구와 블로킹 능력이 최악 수준입니다. KIA의 1루자원이 풍부하지 않음을 감안하면 1루수 전향이 나쁘지 않아 보이는 선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기태 감독은 백용환 선수를 양현종, 윤석민의 파트너로 출전시키는 이유가 이홍구는 군입대를 앞두고 있고 백용환 선수는 군필이기 때문에 더 길게 호흡을 맞출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단 차원에서는 곧 한승택이 제대하면 이홍구를 빠른 시일 내에 입대시키려는 계획도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2016 시즌에 들어 출전횟수가 증가하면서 '포수' 백용환 선수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2016년 들어서는 위의 포수 능력의 의문을 지울만할 활약을 보이면서 확고한 주전포수로 자리잡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도루 저지와 블로킹 능력이 믿을 수 없을 만큼 향상되었는데, 특히 블로킹에 관해서는 한화 출신 전담 코치의 특훈 덕분이라고
이상 백용환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