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선수 신본기

Talon 2017. 3. 22. 00:28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롯본기 신본기 선수입니다~!


동아대학교를 졸업한 후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순위 지명을 받아 연고 팀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습니다. 유격수 문규현의 백업으로 간간히 출장했으나, 어깨 탈골 부상으로 데뷔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습니다. 2013 시즌이 다가오자 박기혁과 문규현의 동반부진으로 인해 주전 유격수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일본 도쿄 미나토 구에 있는 부촌의 이름인 롯폰기를 본뜬 "롯본기"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2014 시즌 후 전준우, 김사훈과 함께 경찰 야구단에 입대하여 2016년 9월 3일에 제대하였습니다.


부산감천초등학교

경남중학교

경남고등학교

동아대학교


유격수라는 포지션에 걸맞는 깔끔한 수비력과, 넓은 수비 범위를 커버할 수 있는 빠른 주력이 장점. 아예 별명 중에 "기본기"가 있을 정도로 기본기가 탄탄한 선수입니다. 빠른 주력을 바탕으로 대주자로도 기용되지만, 도루 센스는 떨어지는 편이라 도루 시도는 적습니다. 단점은 역시 떨어지는 타격. 2012년엔 유격수 이승화, 2013년엔 수비 잘하는 문규현 수준의 타격을 보여줬다가 2014년 타고투저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대학 내내 홈런이 없었다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 파워도 떨어지는 편인데, 2014년 전반기에 4홈런을 몰아치며 파워가 아주 없지는 않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입단동기 김성호와 함께 입단 계약금 일부와 제빙기를 후배들을 위해 전달했습니다. 2013년 5월에는 500만원을 모교 동아대 후배들을 위해 쾌척했습니다. 연봉 3천만원 받는 신인선수에게는 꽤 큰 액수일 텐데 선행이 훈훈하다는 반응.

2011시즌 종료 후 열렸던 이벤트전인 부산고 vs 경남고 매치에서 경남고 선수로 출전,대학 다닐 때는 한번도 못 쳤던 홈런을 쳐서 드래프트 후 신본기 선수의 플레이를 처음 본 롯데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었습니다.

부모님이 골수 롯데 팬인 것으로 유명한데, 아들이 부담을 가질까봐 신본기 선수가 주전으로 뛰기 시작한 후론 경기장엔 잘 안 오신다고. 그러나 2013년 6월 전설의 외국인선수 펠릭스 호세가 이벤트로 사직구장에 방문하자 호세를 보러 야구장에 오셨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주전 야수들 중 가장 어려서인지 형들의 밥 신세. 특히 황재균은 걸핏하면 엉덩이를 걷어찬다고.


이상 신본기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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