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장민재 선수입니다~!
개명 전 이름은 장민제입니다.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광주 화정초등학교와 무등중학교를 거쳐 광주제일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인 2006년,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 화순고등학교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11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2008년 3월 30일 제62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4강 서울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9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만을 허용하였습니다.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의 2차 3순위 지명을 받고 입단하였습니다.
2011년에 많이 등판하였으나 이듬해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습니다. 전역 후 장민제에서 장민재로 개명하였습니다. 2015년 공익근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했습니다. 2016년 6월 2일 대전 SK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5년만의 선발로 승리투수를 얻었습니다.
안승민, 송창식과 함께 한화의 노안 3총사입니다. 근데 참 이상한 것은 분명 안승민이 프로 무대에서는 1년차이로 후배인데 어째 후배라기보다는 선배같이 보이니... 참고로 같은 팀인 이태양과는 90년생 동갑입니다. 디시위키에선 1890년생으로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라섹 후 안경을 벗으면서 그나마 전보단 어려 보입니다.
유창식의 초-중-고까지 계속 선배였습니다. 그리고 프로에 와서도 같은 팀. 하지만 유창식이 2015년 5월 6일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되어 서로 다른 팀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2013년 12월 29일 통화 인터뷰에서 이름을 장민제에서 장민재로 개명했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선수 생활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 였다고 말했으며, 개명뿐만이 아니라 라섹수술까지 받았습니다.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상당히 강한 면모를 보입니다. 2016년에만 표적등판하여 5승 ERA 1.30으로 SK 타선을 완전히 찍어눌렀습니다. 슼나쌩 클럽
땀이 많은 체질이라 '땀민재'라는 별명으로도 불립니다. 이 때문에 손에 로진을 많이 묻히는 루틴을 갖고 있고, 공을 던질 때 로진가루가 날리는 것이 중계화면으로도 보일 정도입니다. 가끔은 상대팀으로부터 항의를 받기도 합니다.
이상 장민재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