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올림푸스 LOL 더 챔피언스 윈터, e스포츠의 성지인 부산에서 개막!

Talon 2012. 11. 6. 12:45

해방된 알리스타 한정판 스킨과 캐릭터 모자 등 푸짐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Winter is coming!

더욱 커진 규모 그리고 최강 실력 팀들과 함께 돌아온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 최초의 정규리그 올림푸스 LOL 더 챔피언스 윈터 12-13(이하 올림푸스 LOL 더 챔피언스 윈터)의 개막전이 e스포츠 성지 부산에서 펼쳐진다. CJ E & M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오는 11월 9일과 10일 양 일간 부산 BEXCO 앞 오디토리움에서 개막전을 진행하며, 오후 6시부터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번 개막전은 LOL 리그 역사상 최초의 지방 투어로 리그를 직접 관람하기 어려웠던 부산-경남지역 팬들에게는 그 동안 갈증을 달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더구나 세계 최대의 게임축제인 지스타 기간에 개막전이 진행되기 때문에 새로운 신작게임과 e스포츠 최고의 명경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됐다.

먼저 9일 저녁 6시에 아주부 프로스트와 제닉스 스톰이 개막전의 포문을 연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지난 서머 시즌 우승을 비롯해 LOL 시즌2 월드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세계 최상위권의 팀 중 하나며, 이를 상대할 제닉스 스톰도 홍진호 감독의 지도 아래 항상 챔피언스 리그 상위권을 기록 중인 명문 팀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경기는 최근 멤버 보강을 통해 더욱 강력해진 전력으로 돌아온 CJ 엔투스와 아마추어 최강팀으로 불리는 GSG팀이 대결을 갖는다.

개막 이틀째인 10일에는 얼마 전 창단한 KT 롤스터A팀과 전통의 강호 LG-IM의 경기가 진행되며, '롤클라시코'라 불리며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었던 아주부와 나진 간의 라이벌 팀 대결이 예정돼 있다. 특히 초대 스프링 시즌 우승팀이었던 아주부 블레이즈와 최근 무서운 기세로 국제 대회에서 상위권을 기록 중인 나진 소드의 대결에는 수많은 LOL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

개막전 경기들은 매치 별로 각각 두 경기씩 펼쳐져 2승을 거둘 경우 승점 3점, 1승 1패를 기록할 경우 승점 1점을 얻는다.

한편 개막전과 함께 현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우선 개막전 양 일간 현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추첨을 통해 해방된 알리스타 한정판 스킨을 비롯해 티모 모자, 스틸 시리즈 헤드셋, 해피머니 상품권, 영화 예매권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해방된 알리스타 한정판 스킨의 경우 북미 플레이어에게 특정 이벤트 상품으로 한시적으로 제공되었을 뿐 국내에서는 공개된 바 없는 스킨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현장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유료 판매 티켓을 구입하는 방법 외에도 6일(금요일 입장권 배부)과 7일(토요일 입장권 배부) 저녁 6시, BEXCO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하는 1인 1매 무료 티켓을 받으면 입장이 가능하다. 무료 티켓은 많은 e스포츠 팬들의 폭 넓은 참여를 위해 지스타 입장권 소지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이들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 올림푸스 LOL 더 챔피언스 윈터 2012 개막전 대진표
◆ 11월 9일 - 부산 벡스코 저녁 6시
1경기 아주부 프로스트 vs 제닉스 스톰
2경기 CJ 엔투스 vs GSG

◆ 11월 10일 - 부산 벡스코 저녁 6시
1경기 LG-IM vs KT 롤스터A
2경기 아주부 블레이즈 vs 나진 소드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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