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박정진 선수입니다~!
충청북도 청주에 소재한 세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입학했으며, 입학 과정에서 잠시 2중 등록 파문이 있었습니다.
1997년에는 김동주, 김선우, 서재응, 신경현, 조인성 등과 함께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우승을 맛보았습니다. 1998년 대통령배 야구 대회 우수 투수상과 2005년 체육 훈장 백마장을 수상했습니다.
1999년 1차 지명을 받아 연고 팀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습니다. 2001 시즌부터 2004 시즌까지 비교적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2004년 병역 비리 사건에 연루되어 2005년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하였고, 2008년 2월에 소집 해제되어 복귀하였습니다. 복귀한 후 2009년에 2홀드만 기록하고 어깨 부상 등으로 별 활약을 보이지 못해 2009년 시즌 후 방출설이 있었으나, 2010년 새로 부임한 한대화 감독이 좌완 불펜 투수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다시 한 번 더 기회를 주기로 하여 박정진 선수를 교육 리그에 파견하였습니다. 박정진 선수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하면서 2010 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가장 뛰어난 셋업맨, 마무리 투수로 부활하였습니다.
2010년 좌완 셋업맨으로 부활하여 평균자책 3.06, 2승 4패 10세이브 6홀드를 기록했습니다. 그러한 그의 재기 때문에 노망주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2011년에도 한화 이글스에서 필승 계투조로 활발한 모습을 보여 데뷔 이래 가장 많은 16홀드를 기록했고, 감독 추천 선수로 데뷔 첫 올스타에 선정되었습니다.
하지만 2012년에는 전년도의 계투 부족으로 발생한 지나친 혹사와 어깨 통증 등으로 2군에 갔다 오는 등 조금 부진하였으며, 2013년에도 부상으로 인해 전반기에는 1군에 나오지 못했습니다. 2013 시즌 후 FA를 선언하여 2년 총액 8억 원의 조건으로 한화 이글스에 잔류하였습니다. 김성근 감독이 새로 부임한 2015년도의 한화 이글스에서 평균자책 3.28, 15홀드에 무려 0.857이라는 승률을 보여주며 필승조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중앙초등학교
청주중학교
세광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이상 박정진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