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강한울 선수입니다~!
2013년 8월 26일 2014년 한국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습니다. 선발 출장시 주로 유격수 포지션으로 나오고 있으며 종종 환상적인 수비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실책과 타격 부진이 겹치는 경기가 많았습니다. 2014년 김선빈의 부상이라는 악재로 인해 선발출전을 받다가 뛰어난 수비능력을 보여주며 주전으로 선택받게 된다. 2015년 김선빈의 군입대로 인해 선발기회를 얻게 되지만 작년에 비해 타격능력이 늘지 않자 팬들에게 비판을 받았지만 때로는 호수비로 팬들에게 사랑받기도 했습니다.
2016년 12월 4일 최형우의 보상선수로 지명되어 보상금 14억원과 함께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했습니다.
서울사당초등학교
영동중학교-양천중학교 → 중앙중학교
안산공업고등학교
원광대학교
강한울 선수 본인은 비글이라는 별명이 지어진 연유를 알고 있으나 팬들이 지어준 별명이라 자신은 감사하다고 합니다. 후에 강한울 선수의 새 글러브를 주문받을 때 비글의 털빛으로 제작했을 정도이고 그 글러브에 '비글♥'이라고 자수까지 새겨놨습니다.
강한울 선수의 이상한 취향은 또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있는데 바로 타격 시 팔꿈치보호대에 붙인 텔레토비의 뽀 스티커. 강한울 선수가 꼬마 시절일 때 꼬꼬마 텔레토비의 뽀를 보고 가장 좋아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이한 취향도 그렇고, SNS상에서 보이는 모습 등을 보면 뜻밖에 4차원적입니다.
이대형과 타격 후 자세가 아주 비슷합니다.
영어를 꽤 잘하는 듯. 팀 내 외국인 타자인 브렛 필이 가장 친한 국내 선수 중 하나로 꼽은 바 있습니다. 필에게 스파이크를 선물 받기도 했다고. 필 외에도 다른 외국인 선수들과도 사이가 비교적 좋은 편이라 합니다. 2015년 들어와서도 외국인 선수들과 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광대학교에서 4년 동안 생활한 탓인지, 전라도 사투리를 되게 자연스럽게 쓴다. 하지만 이제는 경상도에 둘러싸인 대구로 갔으니...
하도 타격이 깝깝하다 보니까 갸갤에선 암울이라 부르는데, 2016년 7.29~7.31일 SK와의 3연전에서 갑자기 얘가 미치다보니까 별명으로 항암울 발암의 아들이 생겼습니다.
포켓몬스터 모다피를 닮았습니다.
2016년 강한울 선수 갤러리가 개설되었습니다. 2016년 시즌 부진시 욕받이 갤러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6년 기아타이거즈 갤러리에서는 강한울 vs 김선빈 논쟁이 있으나 절대 다수는 김선빈의 손을 들어주고 있으며 강한울 선수는 김선빈 오는 즉시 군대나 가라고 까이는 중.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넥센 히어로즈 상대로 상대 타율이 좋습니다.
여담으로 갸갤에 한울토마토라는 강한울 선수의 악성 팬이 있는데 글리젠이 뜸하다 싶으면 존-잘-강-한-울로 글을 도배하기로 유명했습니다. 타팀갤은 물론 야구와 전혀 상관없는 갤러리에도 가끔 출몰해서 타팀 갤에도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습니다. 강한울 선수가 삼성으로 넘어가면서 삼갤은 상원토마토, 상수고구마등등 짭들이 갤을 점령중..
이상 강한울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