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선수 김동한

Talon 2017. 6. 24. 00:13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김동한 선수입니다~!


2011년 동국대를 졸업하고 8라운드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습니다. 1군 무대는 2012년에 처음으로 밟았고, 당시는 군입대 예정이던 이원석과 오재원을 대신할 선수로 테스트할 예정이었으나, 둘의 입대가 유보되어 2013년시즌도 퓨처스리그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12년에 보여준 모습이 괜찮았기에 시즌 중반 종종 1군으로 콜업되었다가 다시 내려가는 생활이 반복되었고, 확대엔트리가 되면서 주로 대주자, 대수비로 출장하였습니다. 2013년 9월 12일 문학 SK전에서 9회초 2아웃 정수빈의 대타로 나와서 상대투수 박희수를 상대로 역전 3점홈런을 쳐내며, 7:2로 지고 있던 경기를 앞서 최재훈의 3점홈런과 같이 나오면서 첫 홈런을 중요한 결승홈런으로 만들었습니다.



2013년 시즌이 끝나고 상무 야구단에 입대하였습니다. 2015년 시즌 중 상무 야구단에서 전역한 뒤 곧바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습니다.


2016년 7월 23일 롯데 자이언츠가 당시 두산 베어스 소속이던 그와 당시 롯데 자이언츠 소속이던 김성배의 1:1 트레이드를 거행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유망주 타자를 영입하는 수를 두었습니다.



2017년에는 주전 유격수로 낙점되었던 신본기의 부진으로 문규현이 유격수를 보자 주전3루수로 출전기회를 잡았습니다


서울내발산초등학교

양천중학교

장충고등학교

동국대학교


배우자 김지선


굉장히 쏠쏠한 선수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었으나 하루 뒤 선발 투수 등록과 함께 말소, 이후 4월 27일 1군 엔트리에 재진입하여 29일부터 선발출장해 무주공산인 롯데 3루수의 자리에서 공수양면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월 7일 기아전에서 수비에서 2실책, 타격에서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패배의 단초를 제공. 마지막 타석 초구 투수앞 번트 아웃이 화룡점정입니다. 내야 뎁스가 약한 롯데로 오게된걸 기회로 삼고 자리잡을 생각을 해야하는데 몇몇 좋은 장면들을 제외하고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허나 그 이후 절치부심하여 수비 실력을 끌어올리고 타격에서도 적절한 희생번트와 희생타를 치며 팀 베팅에 큰 도움이 되며 주전 3루수로 자리잡았습니다. 5월 17일에는 주권을 상대로 이적 후 첫 홈런이자 통산 두 번째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5월 25일 2루타를 2번씩이나 치면서 3타점을 올리고 팀의 6:17 승리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수비에서도 공을 더듬고 다시 던져서 여유롭게 1루로 뿌려 아웃시키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6월 4일 kt전에서 시즌 2호 홈런이자 통산 3호 홈런이 나왔는데 공교롭게도 상대 투수는 지난 5월 17일 이적 후 첫 홈런을 쳤을때 상대인 주권 , 이번엔 밀어서 오른쪽으로 타구를 담장 밖으로 보냈습니다.


재미있게도 외인타자 앤디 번즈와 정반대인데 번즈는 마이너 시절 주로 3루를 보았지만 2루 수비를 더 잘하는 반면 김동한 선수는 두산 시절 멀티가 아닌 2루수 고정에 가까웠지만 실제로 3루수비가 더 괜찮습니다. 결과적으로 내야수비는 암흑기에 비하면 많이 단단해졌습니다.


17일 고척 넥센전에서 무사 만루 상황에서 평범한 내야 파울플라이를 놓치는 실책을 범했고, 이후 박시영이 만루포를 얻어맞으며 경기를 기울여버린 원흉이 되었습니다. 결국 문책성으로 교체당했고, 다음날 1군에 말소되었습니다.


이상 김동한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구선수 배장호  (0) 2017.06.26
야구선수 송광민  (0) 2017.06.25
가수 정용화  (0) 2017.06.22
가수 려욱  (0) 2017.06.22
프로게이머 문호준  (0) 2017.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