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배장호 선수입니다~!
사이드암으로서 145 km 전후의 패스트볼과 싱커 등이 장점으로, 유신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2005년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MVP로 선정 된 경력이 있습니다.
임경완 등과 함께 사이드암의 중간 계투 요원으로 주로 활동했며, 특히 2009년 9월 20일에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발로 등판하여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땅볼아웃을 10개나 유도하여 5와 2/3이닝을 던지고 1실점하여 그 경기의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상무 야구단에 2011년에 입단하였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로 2013년에 복귀하였습니다.
효원초등학교
수원북중학교
유신고등학교
영남사이버대학교
배우자 김연경
2005년 35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MVP
박시영과 더불어 현재 롯데 불펜의 핵심
작년 후반기의 좋았던 모습을 올 시즌에서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현재 빈약한 롯데 불펜에 박시영과 더불어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상황.
4월 2일 NC전에서 2실점을 제외하면 나머지 5경기에서 전부 무실점. 특히 4월 14일 삼성전에서는 1.1이닝 동안 3삼진을 잡으면서 역전승에 일조했습니다. 셋업인 박시영과 선발 사이에서 잇는 승리조로 활약하고 있는 중.
5월 20일 만루 위기를 삼진으로 막아내며 자신이 왜 필승조인지를 증명하였습니다. 초반기 그와 함께 활약하던 박시영이 제구가 흔들리며 부진하고 있는것 하곤 달리 아직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중.
6월 11일 갑작스럽게 등판하여 괄목할 만한 호투를 보여줬습니다. 아마도 올시즌 최고의 호투였습니다. 외인 용병 3인이 모두 이탈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땜빵 선발로 등판한 박시영이 3실점으로 그럭저럭 4이닝을 버텨줬고 이어 5회에 장시환이 등판했으나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은채 헤드샷으로 퇴장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바람에 배장호 선수는 몸을 제대로 풀지도 못하고 등판해야 했으나 7회까지 2 2/3이닝 동안 투구수가 27개에 불과할 정도로 효율적인 투구로 두산 타선을 봉쇄했습니다. 아홉 타자를 상대하며 단 한개의 안타만 허용했습니다. 승리투수가 되었고, 수훈선수로 뽑혔습니다.
별명은 짜오및 12등 투수. 야갤에서는 배팅호라는 별명도 있는듯.
필력이 상당해 2009년에 자신의 미니홈피에 프로 선수의 애환과 자신의 각오를 말해주는 명문을 남겨,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트위터도 하는 듯.
이상 배장호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