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성실의 대명사 김현욱 코치입니다~!
삼성 라이온즈 시절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태어났으나 초등학교 6학년 때 대구광역시로 이주했습니다.
1993년 한양대학교를 졸업한 뒤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습니다. 입단 초기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해 2군을 전전하였는데, 구단에서는 그의 장래성이 낮다고 판단하여 신고선수로 전환시켰고, 1995년 5월에 유명선과 함께 쌍방울 레이더스에 트레이드되었습니다. 이때 삼성은 트레이드 상대로 좌투수 최한림을 데리고 왔습니다.
쌍방울 레이더스 시절
굵고 짧았던 쌍방울 레이더스 시절은 그의 내공을 크게 키운 시기였습니다.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집중 조련을 받으며 열심히 노력한 끝에 3년 동안 계투 요원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구원 투수로는 아주 드물게 1997 시즌 무려 20승을 기록하기도 했고 그 해 다승왕과 평균자책점 1위, 승률왕에 올랐습니다. 1998년에는 전년도의 잦은 연투로 인해 시즌 초기에 재활하여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철저한 자기관리로 다시 돌아와 구원 투수로의 위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1999 시즌에는 소속 구단 쌍방울 레이더스가 재정난을 겪었는데, 이때 삼성 라이온즈는 김기태와 그를 함께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데리고 오게 되어 김현욱 선수는 자신을 재고품 처리하듯 떨어 내었던 친정 팀으로 강하게 변신하여 돌아왔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복귀
친정 구단으로 돌아온 김현욱 선수는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보여 주었던 기량을 계속 이어 갔고, 2002 시즌 100%의 승률로 승률왕에 오르는 동시에 삼성 라이온즈의 정규 시즌,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거두는 데에 크게 공헌하였습니다. 이러한 바탕으로 현역 시절에는 "성실의 대명사"로 불렸습니다.
은퇴 후
나이가 들면서 그는 무릎 부상이 악화되었고, 거기에 2004년 시즌 후 팔꿈치 수술을 받았지만 더딘 회복으로 인해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2005년 6월 2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가진 은퇴식을 통해 현역에서 은퇴하면서 삼성의 코치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2010년부터는 구단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일본 프로 야구 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코치 연수를 받았습니다.
평소 트레이닝에 관심을 가졌던 그는 트레이닝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받았습니다. 연수를 마치고 친정 팀에 트레이너로 복귀했으며, 현역 시절 그가 보여 주었던 철저한 자기 관리를 바탕으로 훈련 때만큼은 강도 높은 훈련을 중시하여 코치 생활 이후 "독사"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13년간 519경기 출장, 통산 71승 31패 22세이브 54홀드
1997 시즌 구원 등판으로만 20승을 올리며 최다 승리, 최우수 평균 자책, 승률 1위 기록
2002 시즌 승률 1위
대구옥산초등학교
대구중학교
경북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이상 김현욱 코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