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박민석 선수입니다~!
장충고등학교에서 활약하였으며 당시엔 쓰리쿼터였습니다. 2007년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와 2007년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수 투수로 선정되었으며 2007년 무등기 전국고교야구대회의 결승전 선발 투수로 출전해 5⅓이닝 동안 3안타 무실점 삼진 2개를 잡아 최우수 선수, 故최인식 선수상에 선정되었습니다. 2007년 10경기 40⅓이닝을 던지며 4승, 탈삼진 24개, 평균자책점 0.90을 기록했습니다. 3학년 때 15경기 6승 1패 평균자책점 0.90으로 장충고등학교의 전국대회 2관왕을 이끌었으나 이때 오버스로로 전향했다가 포심 구속이 오히려 떨어져 지명 순위도 떨어졌습니다. 2차 7라운드 51순위로 계약금 5,000만 원에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습니다.
투구 폼을 장충고등학교 시절의 쓰리쿼터에서 사이드암으로 전환했습니다. 2008년 6월 17일 잠실 SK전에서 3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2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3K, 1사사구 무실점으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2008년 10월 4일,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출장 했으나 패전했습니다. 2008년 시즌은 15경기 27⅔이닝을 던지며 1패, 탈삼진 24개, 평균자책점 1.63을 기록했습니다.
2008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김명제 대신 합류했습니다.
2008년에는 그럭저럭 활약을 보여 주었으나 2009년에는 평균자책 8점대를 기록해 부진하였습니다. 이후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쳤음에도 별다른 활약을 보여 주지 못한 채 2014년 시즌 중인 5월 두산 베어스에서 웨이버 공시되어 방출당했습니다.
방출 후 장충고등학교에서 훈련하다가, 고교시절 감독이던NC 다이노스 스카우터 팀장 유영준의 권유로, 2014 시즌 후 입단 테스트를 받아 NC 다이노스에 신고선수로 이적했습니다. 이호중의 부상으로 스프링캠프 명단에 결원이 생기자 다시 정식선수로 등록되어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였습니다.
서울이수초등학교
서울영동중학교
장충고등학교
2015 시즌은 2군에만 머물렀지만, 2016 시즌 시범경기에서 무실점으로 활약하여 개막 엔트리에 등록되었습니다.
4월 2일 구창모를 이어 등판하여 0⅓이닝 무실점했습니다.
4월 5일 2⅓이닝으로 무너진 이태양을 이어 등판하여 2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작년 1군에선 던지지 않은 것을 생각하면 괜찮은 활약입니다.
4월 9일 8이닝을 소화한 이재학 다음으로 올라와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냈습니다.
4월 22일 SK와의 연장전 11회 1점차 상황에 올라와 막으며 개인 통산 첫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5월 25일에는 무실점으로 호투한 이재학을 이어 등판하여 남은 아웃카운트 2개를 삼진으로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5월 25일 기준으로 1 세이브 2홀드 20.1이닝에 평균자책점은 무려 0.89으로 특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월 27일 KIA를 상대로 8:6, 7회 2사 1,3루 상황에서 임정호를 구원등판하였습니다. 참고로 3루주자는 유격수 손시헌의 실책으로 인한 출루, 1루주자는 임정호의 책임주자. 7번타자 오준혁을 대신해 나온 대타 김주찬에게 초구 우익수 앞 1루타를 허용하면서 2사 1,2루 1실점을 하게 되었지만 8번타자 이홍구를 5구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뒤이은 8회 초, NC가 1점을 더 달아나며 9:7의 스코어에서 8회 말 이어 등판하였고, 김민우, 김호령을 각각 4구,5구 삼진으로 잡아내었습니다. 다음 타자인 강한울을 초구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1.1이닝 1피안타 1실점, 1홀드를 기록하였습니다.
5월 29일 KIA를 상대로 9:6으로 앞서는 상황 8회 말 등판하였습니다. 서동욱을 상대로 볼넷, 이홍구를 상대로 우중간 1루타를 허용하며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임정호에게 마운드를 넘겨주었습니다. 임정호가 뒤이은 타자인 대타 김주형에게 중견수 앞 1루타를 내어줘 1실점 하였고, 그 뒤의 투수인 임창민이 희생플라이로 박민석의 책임주자인 고영우가 홈으로 들어와 총 2실점을 하였습니다. 0이닝 1피안타 1볼넷 2실점
5월 30일 구창모와 함께 1군에서 말소되었습니다. 말소 전까지의 기록은 21경기 0승 0패 1세이브 3홀드 21.2이닝 평균자책점 1.66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프로 데뷔 이후 첫 올스타 중간투수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6월 14일 기사 중 박민석 선수의 근황에 대한 김경문 감독의 코멘트가 나왔습니다. 말소 이유가 무릎문제 해결을 위한 수술 결정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상 박민석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