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돌아온만큼 많은 변화를 준 챔스리그, 달라진 점과 주목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하나씩 짚어본다.
▶ 여성부의 파격적 변화! 최초로 시도되는 3대 3 방식과 공식맵 교체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여성부의 변화다. 기존 5대 5 대전 방식에서 3대 3으로 인원이 조정되고, 공식맵도 모두 교체됐다. 여성부 공식으로 선정된 맵은 A보급창고와 듀오, 트리오, 벙커, 할렘 등 5개다.
3대 3 방식을 도입한 것은 일반부에 비해 참여율이 낮은 여성부 대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이었다. 챔스리그 기획자는 "대부분의 리그 때마다 여성 유저들이 많이 참가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오랜만에 재개되는 리그의 정상화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3대 3 방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온상민 해설위원은 여성부 3대 3 도입에 관해 "현재 여성부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인 것 같다"고 말했다. 기존 5대 5로 대회에 출전했던 선수들은 불만이 있겠지만, 새로운 선수를 발굴하고 여성 선수들이 겪었던 불편한 점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
온 해설은 "3대 3은 5대 5와 달리 특별한 전략, 전술보다 개인 기량과 리스폰에 따른 운이 크게 작용해 일반 유저나 샷에 자신 있는 선수들에게 좋은 조건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챔스리그에 선수로 직접 참가하지 않는 유저들이 대회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서든어택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를 관람하고 생방송 진행 중 화면에 나타나는 폭탄을 클릭하면, 폭탄 획득 개수에 따라 ‘크로스보우 데빌(100일)’, ‘카모걸 캐릭터세트(100일)’, ‘닉네임변경권II(1개)’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매 경기마다 승리 클랜을 예측하는 투표를 진행하고, 이를 맞힐 경우 ‘해양구조대 캐릭터 세트(7일)’, ‘AK47(IS) 챔스(7일)’, ‘TRG21(IS)챔스(7일)’, ‘Magnum(S) 챔스(7일)을 지급한다.
또, 일반부 경기 중 ‘올킬’(한 라운드 내 한 명의 선수가 상대팀 전원을 킬) 슈퍼 플레이어가 탄생하면 선착순 3,000명에게 ‘2015 비키니 캐릭터세트(7일)’, ‘챔스 스킨 무기 3종(7일)’, ‘Bomb Techkit II Korea(7일)’, ‘대박포인트상자(1개)’를 제공한다.
'서든어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저들의 염원으로 부활한 '2017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0) | 2017.07.19 |
---|---|
온상민 해설이 예상한 2017 챔스리그 다크호스 (0) | 2017.07.18 |
'서든어택 2017 챔피언스리그', 14일 본선대회 개막 (0) | 2017.07.17 |
[e사람] 서든 리그 부활시킨 기획자의 열정 "해운대서 결승하는 그 날까지" (0) | 2017.07.13 |
서든어택, '생존 시즌전'과 함께 '김세정' 캐릭터 출시 (0) | 2017.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