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정대현 선수입니다~!
140 km 초반대의 직구를 구사하는 좌완 투수로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합니다.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 3라운드 지명을 받아 입단하였습니다.
2014년 이후 경찰 야구단에 탈락했으나 합격 처리가 되었던 정병곤이 서류상의 문제가 생겨 경찰청에 합류할 수 있었지만, 2014 시즌 후 kt 위즈의 전력보강 선수 지명을 받아 입대를 포기하고 kt에서 더 뛰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적 확정 후 경찰 야구단 입단 선수들의 육군훈련소 입소일인 2014년 12월 4일에 당시 감독이었던 조범현과의 상견례에 모습을 비추면서, 입대 연기는 사실이 되었습니다.
2017년 7월 7일 그와 서의태, 당시 넥센 히어로즈 소속이었던 윤석민과의 1:2 트레이드로 이적하였습니다.
인천서림초등학교
청원중학교
성남고등학교
구속은 빠르지 않고 구위도 그닥이지만 지닌 바 가장 큰 무기와 매력은 바로 자신감입니다. 표정만 보면 세상에 에이스도 이런 에이스가 없을 정도.
아는 사람만 알지만 솩나쌩입니다. SK타선이 암만 잘 나가더라도 당일 상대 선발이 짭대현이라면 타선이 한방에 침묵하는 기현상이 벌어집니다
동명의 투수 정대현 때문에 '짭대'로 불렸으나 2015년 롯데 정대현이 잉여가 된 반면 kt에서 안정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면서 더이상 짭이 아니라는 뜻에서 '참대'라고도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6살 아래의 동생 정동현 역시 좌완 투수입니다. 휘문고 시절 2016 드래프트를 앞두고 서울 팀들의 1차 지명 유력 후보로 거론 중이었으나, 토미 존 수술 이후 더딘 구속 회복 때문에 별다른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면서 1차 지명에서 선택을 받지 못해 2차 지명으로 넘어가게 되었고, KIA 타이거즈의 2차 3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고장혁 - 고영표 형제에 이어 KIA - kt에 각각 형제 선수가 뛰게 되었었습니다. 다른 점이라면 동생과 형의 소속 팀이 엇갈린다는 것과, 정대현 - 정동현 형제는 모두 좌완 투수라는 것. 현 시점에서는 옛날 이야기.
개그맨 김수영, 가수 이승철과 흡사하게 생겼습니다.
이상 정대현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