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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CC 서머 2017 8강 토너먼트, 살아남을 한국대표는?

Talon 2017. 7. 25. 23:59
한국대표팀 내전이 EACC 서머 2017 8강에서 성사됐다.

EA 챔피언스컵(이하 EACC) 서머 2017 8강 토너먼트가 22일,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폴리 월드 트레이트 센터에서 열린다. 

먼저 한국은 B조 1위를 차지한 아디다스 에이스가 A조 3위로 8강에 올라온 아디다스 엑스와 맞붙는다. 아디다스 에이스는 변우진-신보석을 앞세워 안정적으로 8강행에 성공했다. 8강 역시 엔트리제로 진행되는 만큼, 이 둘의 승리와 더불어 그룹 스테이지에서 다소 부진했던 정세현의 활약이 필요하다.

아디다스 엑스는 팀 내 에이스 정재영 외에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8강전에서는 이상태와 이호의 경기력에 따라 아디다스 엑스의 운명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극적으로 8강에 합류한 아디다스 네메시스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연합팀 SAM 엘리츠와 대결한다. 힘겹게 8강 문턱을 넘은 아디다스 네메시스가 이제부터 쾌속질주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만약 아디다스 네메시스가 승리할 경우, 4강에서 다시 한 번 한국팀 내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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