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오버워치, 새로워진 '하계 스포츠 대회' 9일부터 시작

Talon 2017. 8. 7. 12:41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슈팅게임 '오버워치'에서 지난해 선보인 하계 스포츠 대회를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하계 스포츠 대회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지난해 한정 이벤트에서 제공된 특별한 스킨을 다시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이번 스킨의 경우 게임 내 재화인 1000크레딧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신규 코스튬과 아이템도 포함된다.

또한 2016 하계 스포츠 대회 당시 선보인 난투 루시우볼도 즐길 수 있다. 유저들은 로드호그와 정크랫의 고향인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에서 루시우를 활용한 3대3 축구경기를 즐기게 된다. 게임 방식은 예전과 동일하게 점프 패드와 속도를 높여주는 벽을 장착한 경기장에서 루시우의 기술을 증폭해 공을 주먹으로 쳐내고 미끄러지고, 막고, 튕겨내는 등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공을 유저 캐릭터 쪽으로 끌어오던 궁극기가 공을 빠르게 밀어내고 더 높이 점프할 수 있는 형태로 변경된다.

더불어 게임의 아케이드에 코파 루시우볼을 추가, 3주 동안의 경쟁전이 펼쳐진다. 이 콘텐츠에서 배치고사 10회를 마친 유저들은 특별 스프레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소속 지역의 루시우볼 플레이어 500위 안에 들면 추가로 특별 스프레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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