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오버워치 팀 GC부산, 에어 부산과 스폰서십 체결

Talon 2017. 8. 13. 00:29

부산 지역을 기반으로 한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이 e스포츠 게임단 GC부산 오버워치 팀을 후원한다. 

e스포츠 팀 GC부산과 블라썸 팀을 매니지먼트 하고 있는 주식회사 마크오는 8일 국내 최초 지역 연고 e스포츠 팀인 GC부산이 에어부산과 스폰서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부산 지역을 기반으로 한 지역항공사로 2008년 취항 이후 꾸준히 하늘길을 확장하며 현재 항공기 2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27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이번 에어부산 스폰서십으로 GC부산 오버워치 팀은 11일부터 진행 되는 오버워치 APEX 시즌4부터 부산과 서울 이동을 에어부산으로 이용하게 된다. 지역 기반의 민간 항공기를 이용해 부산의 숙소와 서울의 경기장을 이동하는 e스포츠 팀은 GC부산 오버워치 팀이 유일하며, 지역 기반의 e스포츠 팀과 향토 민간 기업의 결합하는 부분 또한 국내에서 유례를 찾기 어렵다. 

부산의 e스포츠 팀 GC 부산과 부산의 향토 민간 기업인 에어부산의 결합은 서울과 수도권 중심의 e스포츠 트렌드에서 탈피해, 지방에서도 e스포츠 관련 활발한 활동이 가능하다는 새로운 케이스를 만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폰서십을 진행한 에어부산의 황인수 부장은 "부산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항공사와 e스포츠 팀이 스폰서십을 체결하게 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내는 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식회사 마크오의 박신영 이사는 "이번 부산과 서울을 이동하는데 날개가 되어 주신 에어부산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부산을 기반으로 한 기업과 e스포츠팀이 만난 만큼 더욱 발전 하고 지역 분들과 팬의 관심을 더욱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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