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리마스터 정식 출시..PC방, e스포츠 어떤 변화 이끄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15일(한국시간) 정식 출시했다. 

이용자들은 4K UHD 해상도로 한층 향상된 그래픽과 음향, 그리고 이용자 환경으로 무장한 스타크래프트를 PC방은 물론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상징적인 인물들과 관련된 장대한 이야기와 함께 새롭게 그려진 이야기 중간 화면도 만날 수 있다. 

스타 리마스터의 이용자 환경이 한층 새로워진 것이 더욱 눈길을 끈다.스타 리마스터는 매치메이킹, 리더보드, 클라우드 저장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원작과의 멀티플레이어 호환성을 갖춰 이를 통해 스타 리마스터 플레이어들은 기존 스타크래프트 및 브루드 워를 보유한 플레이어들과도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는 “스타크래프트와 브루드 워가 전세계 팬들에게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알고 있기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핵심 게임 플레이 경험을 해치지 않으면서 최대한 많은 부분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었다”며 “스타크래프트의 고수부터 스타크래프트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까지 모두가 코프룰루 지역을 다시 방문하는 것을 충분히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타 리마스터는 윈도와 맥 PC용으로 1만 6500원에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