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15일 오전 5시 서비스 개시 '예정'

Talon 2017. 8. 17. 09:05

사전 런칭쇼에서 50만 이상의 시청자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예고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15일 오전 5시에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스타크래프트의 그래픽과 UI, 그리고 사운드를 리마스터한 버전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발표 당시 정확한 시간 공지 없이 15일부터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5일 자정이 넘어도 서비스가 시작되지 않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기다리던 유저들은 언제 서비스가 시작되는 지 궁금증에 빠졌다.

확인 결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15일 오전 5시부터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는 일반 게이머를 상대로 한 배틀넷 페이지에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출시 기념 생방송 행사 게시물을 통해 출시일과 시간을 알렸고, 7월 말부터 이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시작한 PC방을 상대로 한 페이지인 블리자드 PC방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인 14일 20시 16분 경 이와 같은 사실을 다시 한 번 알린 것. 

이 게시물에서 블리자드는 15일 3시(예정)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이에 맞춰 PC방 프리미어 서비스 과금이 시작될 것으로 알렸다. 다만 시작 시간은 변경될 수 있으며, 서비스가 시작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재 공고하겠다고 알렸다. 이어 블리자드는 출시 당일 새벽 1시 47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공식 페이지를 통해 2시부터 점검을 시작, 5시 서비스 개시를 예정 중이라고 알렸다. 
 

  
서비스 시작에 앞서 진행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GG 투게더에서는 스타크래프트가 지난 19년 동안 팬들을 매료시켜 온 불후의 게임플레이를, 최신 기술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그래픽을 통해 팬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했다. 행사 중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물론, 이벤트 매치에 출연한 선수들과 중계진의 이름으로 장악, 그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스타크래프트에 최신 편의성을 더하면서, 특유의 게임 경험을 변함없이 느낄 수 있도록 지난 2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열정적인 게이머들의 마음을 매료시킨 불후의 게임 플레이를 그대로 유지했다. 또한 기존 원작과의 완벽한 호환성을 통해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플레이어들은 기존의 스타크래프트 및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를 보유한 플레이어들과도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새벽 1시 47분 배틀넷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홈페이지에 블리자드 코리아 클래식 팀 명의로 공지 공개되어 내용 수정 및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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