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하스스톤 국가대항전 '글로벌 게임' 결승, 게임스컴 2017에서 개최

Talon 2017. 8. 26. 01:19
하스스톤의 팀 기반 국가 대항 이스포츠 대회인 ‘글로벌 게임(Global Games)’ 결승전이 독일 쾰른에서 진행 중인 게임쇼 게임스컴 2017 현장에서 25일부터 열린다. 한국 대표팀 경기는 25일 밤 10시와 26일 밤 11시로 예정돼 있다.

글로벌 게임은 전세계 48개국을 대표해 선출된 192명의 선수들이 각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하스스톤으로 승부를 펼치는 팀 단위 대회다. 한국 국가 대표로는 '핸섬가이' 강일묵과 '따효니' 백상현, '플러리' 조현수, '크라니쉬' 백학준 총 4명이 선발됐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결승전에서 하스스톤에서 가장 유명한 Kolento, Neirea, DrHippi, NickChipper 선수가 포진한 우크라이나, 혁신적인 덱 구성으로 게임판을 장악하는 StanCifka, Pokrovac, JáraVyskočil, CzechCloud 선수로 구성된 체코, 그리고 선수 명단 공개부터 글로벌 게임 우승 후보로 항상 거론되어 온 Firebat, Amnesiac, Dog, HotMEOWTH 선수로 짜인 미국팀과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대회는 우승 상금 6만 달러(한화 약 6800만 원)를 포함한 총상금 30만 달러(한화 약 3억 4000만 원)의 규모다. 한국 국가 대표팀의 경기를 포함한 결승전의 모든 경기는 온라인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한국어 중계는 유명 하스스톤 플레이어인 쥬팬더, 룩삼, 철면수심이 진행하며 하스스톤 공식 트위치 채널(https://www.twitch.tv/playhearthstonekr)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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