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선수 허경민

Talon 2017. 8. 27. 08:46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허경민 선수입니다~!


두산 베어스에서 2009년 데뷔 첫 해 1군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일찌감치 경찰청에서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2012년에 제대하여 1군에 처음 올라왔습니다. 2012년 시즌 초반 유격수 자리를 선점하여 좋은 활약을 했습니다. 그러나 시즌이 진행될 수록 부진해져 이내 김재호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겼습니다. 두산 베어스 입단 전에는 2008년 캐나다 앨버타 주 에드먼턴에서 열렸던 제23회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에 김상수 등과 함께 참가했으며, 김상수가 허경민 선수가 푸이그와 함께 찍힌 사진을 공개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2014시즌부터 멘토이자 FA로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손시헌선수의등번호인 13번을 물려받게됩니다.



2015년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경기에 출전하였습니다. 플레이오프 3차전과 한국시리즈 5차전을 제외하고 전 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뽑아내어 총 23개의 안타와 동시에 팀의 단일시즌 포스트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수립하였습니다. 이러한 활약으로 팀이 2001년 이후 1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부상당한 박석민의 대체 선수로 프리미어12에 출전하게 됩니다.


송정동초등학교

충장중학교

광주제일고등학교


별명은 '허갱민', '굔민', '허일단', '허부랄', '우리북', '허산캐', '허차도' 선수단 안에서는 '미미'

10살이 되던 해에 아들을 야구선수로 키우고 싶었던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야구부에 입부했다고 합니다.

한 때 삼성 라이온즈의 허승민의 동생이라는 소문이 돌았었습니다. 하지만 허승민과 허경민 선수는 광주 출신이라는 공통점만 존재할 뿐. 실제로는 전혀 남남인 사이입니다. 허승민은 가족관계에 형 한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허경민 선수도 형 한명이 있는걸로 확인.

중고나라에 동명이인의 1992년생 사기꾼이 있다고 합니다.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서 그의 응원가를 만드는 일로 갤이 난리가 난 적이 있습니다.


2008년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에 출전했을 당시 쿠바의 대표들과 함께 버스에 타게 되었는데, 이 때 야시엘 푸이그와 함께 손을 맞대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김상수가 예전 핸드폰 사진을 정리하다 발견. 신기한 인연입니다.


실은 금수저라 카더라


말빨이 상당합니다. 두산 입담 1선발이 유희관이라면 4번 타자는 허경민 선수일 수도..


2015년 준플레이오프 4차전이 시작하기 직전에 진행된 인터뷰에서 민병헌을 두고 “병헌이 형을 볼 때마다 감탄스러운 것이 야구장에선 가정적이고 가정에선 야구에 매진하는 모습" 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사실 민병헌과는 만담 콤비 수준인데 


한국시리즈 당시 경기 시작 전 훈련이 끝난 후 주문을 외우는 모습이 보였는데 거기서 본인이게 걸었던 주문은 "너 허경민이야, 김현수 아니야 너 허경민이야, 김현수 아니야." 였다고 합니다..

2015년 한국시리즈가 끝난 후 “우승한 뒤에 생각해보니 거기서 정수빈이 홈런을 안쳤어도 이기는 경기였던 것 같다”, “수빈이가 MVP를 타고난 뒤 인터뷰에서 ‘우승에 만족하라’고 하던데 나를 두 번 죽였다. 겨울에 전화를 안받는다고 하는데 꼭 맛있는 거 많이 얻어먹겠다. 나를 찍어주신 13표는 꼭 기억하겠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만들었습니다.

프리미어 12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로 삼진만 3개를 당한 김현수에게는 "현수 형이 참 대단한 일을 했다. 삼진 3개면 최소한 공 9개는 던지게 했다는 것이다." 라고 일침을 놨습니다.

2016년까지 매년 올스타 브레이크 때마다 가평으로 휴가를 갔다고 합니다. 올스타전 팬투표가 막 시작됐을 때에도 기자들이 '지금 성적이라면 충분히 뽑힌다'라고 언급하자 에이, 그럴 리 없다. 그 때 난 가평에 있을 거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최종 결과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팬투표 1위를 해서 베스트 12에 들어가자, 이번 올스타 브레이크에 지인과 약속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올스타전에서 열심히 뛰겠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2016년 11월 25일 라디오볼 인터뷰에서 본인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달라고 하자...

허경민이라는 선수는

경찰청을 제대해서 들어왔습니다.

민병헌이 제 후임입니다.


은근히 묻혀서 그렇지 가을만 되면 날아다니는 공인 가을 사나이 추경민. 첫 포스트시즌이었던 2012년에는 대주자로만 나와서 2득점하는데에 그쳤지만, 바로 다음해인 2013년에는 타율 .333에 도루도 기록하는 등 백업으로 쏠쏠하게 활약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2015년은 역대 포스트시즌 최다안타 기록을 경신하는 등 무지막지한 활약으로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고, 2016년 역시 1차전의 결정적인 주루플레이와 3할 5푼을 넘기는 활발한 타격으로 팀의 4:0 스윕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이상 허경민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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