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스케치북' 백지영, 트와이스·러블리즈 능가하는 걸그룹 춤 공개

Talon 2017. 8. 28. 08:57

2016.08.27.


가수 백지영이 걸그룹 춤을 선보였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서는 가수 백지영이 걸그룹 트와이스와 러블리즈의 춤을 선보여 반전 매력을 공개했다.

이날 유희열은 "작가가 가수 이름을 잘 못 적은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이 분이 나오면 박수로 맞이해달라"라고 말했고 러블리즈의 'Ah-Choo'가 흘러나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백지영이 오늘의 게스트로 밝혀졌고, 평소 감성 보컬을 보여줬던 진중한 모습과는 달리 걸그룹에 뒤지지 않는 깜찍한 표정에 댄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유희열은 백지영에 "충격의 무대였다"라고 말했고, 백지영은 "콘서트 때 준비했던 무대다. 원래 요즘 TV를 보니 걸그룹 분들이 너무 예쁘더라"라고 전했다.

특히 유희열은 백지영의 의상에 "이걸 스쿨룩이라고 하나? 복장은 왜 이러냐. 이걸 입은 소감을 말해달라"라고 물었고, 백지영 "내가 어려 보이더라"라며 기뻐했다.

또 유희열은 "백지영 씨가 원래 댄스곡으로 데뷔했었다. 한국의 마돈다, 댄싱퀸이었다"라고 말했고, 백지영은 "그 언니랑 나랑 몇 살 차리 안 날 거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백지영은 "그때의 섹시 댄스는 느낌보다 파워였다. 그리고 아무리 댄스 노래여도 가사가 다 슬펐었다"라며 "요즘 친구들은 활기 있다. 트와이스 'Cheer Up'은 가사를 너무 잘 썼더더라"라고 극찬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