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러블리즈 서지수, 동물 모사.. 이시영 "동물 소리 난 후 그쪽 안 봐" 폭소

2016.08.28.

'진짜사나이' 러블리즈 서지수가 기상천외한 동물 모사로 웃음을 안겼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2' 서해군 부사관 특집에서는 박찬호, 이시영, 서인영, 이태성, 김정태, 박재정, 줄리안, 솔비, 러블리즈 서지수, 양상국 총 10인의 멤버들이 해군에 입소해 본격적인 교육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군들은 체육복으로 환복한 뒤 중대장 면담에 나섰다. 러블리즈 서지수는 입영 신청서의 특기란에 '동물 따라 하기', '그림 그리기'를 적어 냈다.

이에 중대장이 특기에 대해 자세히 묻자 서지수는 강아지, 고양이, 닭 모사까지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영은 인터뷰를 통해 "동물 소리가 난 후로 (그쪽을) 보지 않았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서인영은 "귀엽긴 했는데 조금 민망했다. 자신도 민망해하는 것 같았다"고 거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