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총상금 5300만원 'WEGL 하스스톤 코리아 vs 월드' 참가자 선착순 모집

Talon 2017. 10. 11. 16:04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는 'WEGL 2017 하스스톤 코리아 vs 월드'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 중인 카드 게임 '하스스톤'을 기반해 한국 대표와 세계 유명 게이머가 대결하는 방식의 대회이다. 총상금은 5300만원으로, 올해 국내에서 열린 '하스스톤' 단일 대회 중 가장 큰 상금 규모를 갖췄다.
 
이번 대회는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의 e스포츠 브랜드 'WEGL'의 하위 모듈인 '프리미어'와 '슈퍼 파이트'가 결합된 형태로 진행된다. 

선수를 선발하는 과정은 정규 대회 방식인 '프리미어'로, 한국 선수와 해외 게이머 간 경기는 팬들이 원하는 매치업을 성사시키는 '슈퍼 파이트'로 열린다.
 
대회 참가자 모집 기간은 10월 12일까지이며 만 12세 이상 본인 명의의 블리자드 계정을 보유한 게이머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인원은 512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대진표는 참가자 모집 마감 다음 날인 10월 13일 발표된다. 이어 10월 14일과 15일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10월 21일부터는 16강 듀얼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11월 7일부터 12일까지 8강 듀얼 토너먼트가 이어지며, 최종 4인이 한국을 대표의 자격을 손에 넣는다. 오프라인 예선을 포함한 모든 경기는 5전3선승, 정복전(4덱 1밴) 형식으로 열린다. 
 
한국 선수로 선발된 4인은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7 WEGL 부스에서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가 초청한 해외 프로게이머와 승부를 벌인다. 11월 16일, 17일 양일간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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