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코치 김민호

Talon 2017. 10. 11. 09:10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김민호 코치입니다~!


1993년에 신고선수로 입단하였습니다. 1994년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차면서 두산 베어스의 전매 특허인 연습생 신화를 이루기 시작, 1995년에는 타율 0.288, 47도루, 115안타를 기록하며 LG의 유지현, 해태의 이종범과 함께 '1번 타자 겸 유격수' 3인방에 들어갔고 OB 베어스의 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 생애 첫 유격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였습니다. 이후 빼어난 수비 능력과 안정감 있는 타격 감각, 그리고 예의 성실함으로 김광수의 계보를 잇는 OB 베어스의 명 유격수로 활약하였습니다.


2003년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유격수 자리를 손시헌에게 넘긴 후, 2004년부터 두산 베어스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로 활약하였습니다.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는 야구 국가대표팀의 수비 코치를 맡아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2012년 시즌 종료 후 두산 베어스와 재계약에 실패했고, LG 트윈스로 팀을 옮겼습니다. 김기태 감독과의 인연으로 2015년부터 KIA 타이거즈의 1군 수비코치를 맡았습니다. 1군 수비코치 부임 이후 팀 최소 실책 1위로 불안한 수비라인을 안정화 시켰다는 평가와 함께 팬들이 뽑은 최고의 수비코치 중 한명으로 호평받고 있습니다. 2016년 시즌 유망주 육성과 지도를 이유로 2군 수비코치로 보직 변경되었으나, 2017년 시즌 기아의 1군 수비코치로 복귀하게 됩니다.


경주 월성초등학교

신라중학교

경주고등학교

계명대학교


1995년 : KBO 리그 골든 글러브

1995년 : KBO 리그 한국시리즈 MVP


아들 김성훈 군이 남양주 리틀야구단을 거쳐 경기고를 나왔는데 사상 첫 3연타석 홈런을 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두산 팬들은 유망주라고 기대했었고 이후 타격부진으로 고교 3학년때 투수로 전향했습니다. 그리고 201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에 2차 2라운드 지명을 받아 한화 이글스 선수가 되었습니다.


코치로써는 선수들이 놀이와 훈련을 겸할 수 있도록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IA 시절 '위아래'라는 별명이 붙게 된 '방망이 따라 글러브 움직이기'나 홈에 타이어 갖다대고 타이어 중앙으로 송구하기 등 특이한 훈련들을 선보이는 등 훈련 집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끊지 않고 있습니다.


이상 김민호 코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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