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G가 원딜 베인이라는 깜짝 카드로 승리했다.
2017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주 2일차 C조 4경기가 13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펼쳐졌다. 경기 결과 RNG가 페네르바체를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이로써 RNG는 4승 고지에 올랐고, 2승 3패의 G2는 탈락이 확정됐다.
페네르바체는 경기 3분경 '패든' 트리스타나가 '밍' 룰루를 처치하고 선취점을 올렸다. '우지' 베인은 '자폰' 라칸을 제압하는 것으로 맞받아쳤다.
11분경 페네르바체가 RNG의 바텀 듀오를 견제하기 위해 '크래시' 이동우의 그라가스를 바텀 라인에 투입했다. RNG는 역으로 그라가스와 '패든' 트리스타나를 잡았다. '우지'의 베인은 2킬 1어시스트로 성장에 탄력을 받았다.
RNG는 '우지' 베인을 앞세워 14분경 바텀 1, 2차 포탑을 모두 철거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지' 베인을 위시한 RNG는 20분경 미드 1차 포탑 파괴 후 페네르바체 챔피언 넷을 끊고 미드 억제기를 철거했다.
22분경 RNG는 바론 버프를 획득한 후 페네르바체의 본진을 초토화시키고 26분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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