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세주아니의 활약 힘입은 ahq, SK텔레콤 연승 저지

Talon 2017. 10. 15. 21:27
ahq가 SK텔레콤의 연승을 저지하고 2승째를 기록했다. 

2017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주 4일차 A조 1경기가 15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됐다. 경기 결과 ahq e스포츠클럽(이하 ahq)가 승리를 차지하면서 SK텔레콤의 연승가도를 저지했다. 

경기 시작 10분경 '마운틴' 세주아니의 갱킹 도움으로 '웨스트도어' 피즈가 '페이커' 이상혁의 카사딘을 처치하고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SK텔레콤의 탑-정글-미드가 '마운틴' 세주아니를 포위해 킬을 올렸지만, '지브' 쉔과 '웨스트도어' 피즈의 합류로 ahq도 '후니' 허승훈의 자르반 4세를 잡고 반격했다. ahq는 '피넛' 한왕호의 그라가스까지 제압하고 추가 득점하는 모습. 

ahq는 21분경 바텀 라인 갱킹으로 1킬을 올린 후 포탑 선취점과 대지 드래곤 버프를 획득해 근소한 우위를 계속 이어갔다. 

26분경 ahq는 이재완의 룰루를 두 번째로 처치한 후 미드 포탑 두 개를 단숨에 철거해 더욱 앞서나갔다. 특히 킬을 먹고 성장해야하는 이상혁의 카사딘은 2데스를 당해 제동이 걸린 모습. 

ahq는 기세를 타자 더욱 속도를 높였다. 28분경 5대 5 한타에서 SK텔레콤이 ahq의 챔피언들에게 크게 대미지를 넣었지만, '알비스' 잔나가 계절풍으로 체력을 회복하고 전사자 없이 3킬을 쓸어담았다. ahq는 아무런 견제 없이 바론 버프와 대지 드래곤 2스택을 쌓았다. 

36분경 ahq는 장로 드래곤으로 향했고, SK텔레콤은 견제를 위해 뒤쪽으로 합류했다. 하지만 ahq는 자르반 4세와 카사딘을 제압하고 37분만에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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