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13240

2025 LCK CL ‘킥오프’ 2주차 돌입, 전령 그룹의 압도적 출발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인 ‘2025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킥오프가 20일(월) 2주차 경기에 돌입한다.지난 1주차에는 케이티 롤스터, 디알엑스, BNK 피어엑스 유스,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 디엔 프릭스가 각각 2승을 거두며 ‘전령(HERALD)’ 그룹이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패치로 새롭게 추가된 에픽몬스터 ‘아타칸’과 ‘무력행사’ 효과를 적극 활용한 팀들이 경기 주도권을 잡는 모습을 보였다. 디엔 프릭스는 개막 첫 경기에서 ‘탐식의 아타칸’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며, ‘또이브’ 방문영과 ‘슬레이어’ 김진영 선수가 새롭게 합류한 이번 시즌 로스터의 가능성을 증명했다는 평을 받았다.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는 OK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경기에서 운영으로 상대를 압박..

라이엇 게임즈, LA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캠페인 실시

라이엇 게임즈가 PC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와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VALORANT)’ 플레이어와 함께 LA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금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플레이어가 LoL과 발로란트의 콘텐츠를 즐기며 LA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게임 내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LoL은 1월 23일(목)부터 2월 5일(수)까지 기간 한정으로 선보인 ‘소방수 트리스타나’를 재출시하고 판매 수익을 기부하며, 발로란트는 1월 22일(수)부터 1월 30일(목)까지 EX.O 번들 무기 스킨 및 장식 요..

김정수 감독이 말하는 '룰러', "선수 한 명 온 것 이상으로 든든해"

젠지e스포츠의 김정수 감독이 팀에 돌아온 '룰러' 박재혁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젠지가 1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컵 그룹 배틀에서 BNK에 2 대 0으로 승리했다. 2 대 0의 결과와 달리 내용을 들여다보면 젠지는 이날 경기서 꽤 고전했다. BNK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전투서 패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그러나 집중력을 잃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수 감독은 7,000 골드 이상 밀리기도 했던 1세트를 돌아보며 쉽지 않은 경기였음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집중력을 발휘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그는 "1세트가 힘들어져서 어떻게 될지 몰랐다. 그런데 막판에 집중해서 역전한 것 같다. 오늘도 승리로 마무..

[LCK] 바론 그룹 대장 한화생명, KT 잡고 승리

바론 그룹 대장의 위엄을 보인 한화생명이 KT를 2대 0으로 격파했다.1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LCK컵 1경기 2세트 블루 진영 KT 롤스터는 암베사-비에고-요네-직스-알리스타를, 레드 진영 한화생명 e스포츠는 크산테-리신-아칼리-애쉬-렐을 선택했다. 경기 초반 한화생명이 선취점에 이어 첫 유충과 드래곤까지 가져가며 기세를 올렸지만, 두 번째 유충에서 KT가 킬을 가져가며 유충 둘까지 챙기며 급한 불은 껐다. 하지만 두 번째 드래곤 앞 교전에서 다시 승리를 거둔 한화생명을 상대로 KT가 다시 교전을 걸었지만 연달아 패하며 위기에 빠졌다. 한화생명은 협곡의 전령까지 손에 넣고 무력 행사까지 성공했다. 이어 세 번째 드래곤 앞 교전에서도 아슬..

DRX 김상수 감독 "레이지필=앞으로 기대되는 선수…테디 쾌차 바라" [인터뷰]

DRX는 T1과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으나 성장 가능성과 과제를 확인했다.1월 18일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LCK 컵) 1월 3주 차 토요일 DRX vs T1 경기가 펼쳐졌다.이날 경기에서 DRX는 0:2로 아쉽게 피했고, 패자 미디어 인터뷰에는 '쏭' 김상수 감독(이하 김상수 감독)과 '스폰지' 배영준 선수(이하 스폰지)가 참여했다. 먼저 이들은 패전 소감부터 전했다. 스폰지는 "T1전에서 괜찮은 모습 보일 것으로 생각했으나 결과는 아쉬웠다"라며, "다만 나쁘지 않은 부분도 있어서 방향성을 잘 잡는다면 더 강해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상수 감독도 "강팀인 T1을 상대로 얻어가는 점이 많았다"라며, "1세트처럼 교전을 만들어 내기 위해 턴을 쓰는 부분, 설계한 계획으로 유효..

[LCK] DK, 바론 그룹 유일 승리 팀 DN 2대 0 제압

DK가 바론 그룹의 유일한 승리 팀인 DN을 잡고 장로 그룹이 6승 1패로 격차를 더 벌렸다.18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LCK컵 1경기 2세트 블루 진영 DN 프릭스는 나르-바이-탈리야-애쉬-노틸러스를, 레드 진영 디플러스 기아는 럼블-판테온-질리언-이즈리얼-엘리스를 선택했다. 탑에서 선취점에 이어 바텀에서도 킬을 낸 DN을 상대로 DK 역시 드래곤을 가져간 후 바텀 교전에서 승리하며 팽팽한 초반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두 번째 유충 앞에서 대승을 거둔 DN이 다시 경기를 주도하는 듯했지만 다시 DK가 상대 하나를 잡아내고 이후 상황을 노렸다. 이어 두 번째 드래곤 앞에서 DK가 드래곤을 챙기며 상대를 압박했고, DN은 선취점 두 개를 ..

박승진 감독의 농심 선수단 무한신뢰, “안정감 찾으면 T1-젠지 상대 매치 승 가능”

“우리 선수들의 출력이 높다고 생각해요.”굵고 짧은 한 마디로 선수단에 대한 그의 신뢰를 읽을 수 있었다. 다만 선수 개개인의 실력에 비해 팀의 합이 올라오지 않았다고 평한 박승진 농심 감독은 향후 경쟁력을 입증해 리그의 다크호스 이상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농심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이하 LCK)’ 컵 그룹 배틀 2차전 브리온과 경기에서 ‘킹겐’ 황성훈의 놀라운 캐리력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킹겐’ 황성훈은 1세트 럼블, 2세트 갱플랭크로 농심 플레이의 크랙이 되면서 팀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농심의 승리로 장로 그룹은 5승(!패)째를 챙기면서 양 그룹 사이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박승진 농심..

4연속 출전 DRX '레이지필', '구마유시'와 맞대결

DRX 베트남 신예 '레이지필' 쩐바오민이 4연속 출전을 한다.DRX는 18일 LCK 컵 그룹 배틀 T1과의 경기를 앞두고 "'테디' 박진성의 독감 증세가 여전히 호전되지 않아 금일 경기에 '레이지필' 선수가 출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2022년 6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벌어진 DRX 트라이아웃을 통해 팀에 합류한 '레이지필'은 3군 팀인 DRX 신한은행서 활동하다가 올 시즌을 앞두고 2군으로 콜업됐다. '레이지필'은 지난 LCK 컵 개막전 OK 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경기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레이지필'이 이날 선발로 출전하면서 '구마유시' 이민형과 대결하게 됐다. 더불어 '레이지필'은 이번 주 LCK 컵과 LCKCL 킥오프 등 1군과 2군을 오가며 4경기에 선발로 출전하는 진기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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