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600

성탄절 아닌 신년 선물로? KIA 외인 우완 원투 펀치 공개 임박 “메디컬 테스트 앞둬”

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 투수 듀오가 성탄절이 아닌 신년 선물로 KIA 팬들에게 다가온다. 메디컬 테스트를 앞둔 2024 타이거즈 우완 원투 펀치 공개가 임박한 분위기다. KIA는 2024 시즌 보류선수 명단에 기존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외국인 투수 토마스 파노니를 포함했다. 시즌 중간 대만리그에서 영입한 마리오 산체스는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KIA는 기본적으로 외국인 투수 2명 모두 교체를 기본 기조로 외국인 선수 시장을 물색 중이었다. 12월 첫째 주 열렸던 메이저리그 윈터 미팅이 끝난 뒤 구체적인 후보군을 정해 계약 제안을 넣었다. 파노니와 재계약은 최우선 순위가 아니었다. 먼저 소크라테스 재계약 소식이 나왔다. KIA는 12월 18일 소크라테스와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30..

야구 2023.12.29

주전하고 싶은가? KIA 신임코치의 뼈있는 한마디 "부족한 부분 채워오라"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경쟁이 가능하다". 프로야구 선수들은 12월과 1월은 비활동 기간이다. 신인과 재활 선수를 제외하고는 스스로 실력을 키워야 하는 시간이다. 후배들과 함께 개인캠프를 차리는 선수들도 있고 대체로 구단의 훈련 시설에서 자율훈련을 펼친다. 개인적으로 스포츠센터에서 몸을 만들기도 한다. 비주전들에게도 두 달의 시간은 금쪽과도 같다. 주전들은 어느 정도 자리를 확보해 자신의 루틴대로 훈련을 펼친다. 그러나 비주전들은 주전들의 자리를 빼앗기 위해서는 그 이상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KIA 타이거즈 신임 투수코치로 부임한 정재훈 코치가 그들을 향해 뼈있는 한마디를 건넸다. 정 코치는 "기존에 자리를 잡고 있는 선수들은 올라오는 선수들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 본인들이 잘한다. 대신 밀고 올라가야..

야구 2023.12.26

GS건설보다 몸값 높은 오타니·야마모토…日식당서 의기투합

최근 프로스포츠 계약 역사를 새로 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일본 출신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와 우완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5)가 현지에서 함께 식사하며 의기투합했다. MLB닷컴 등 미국 매체들은 25일(한국시간) 일본 유명 셰프 노부 마츠히사의 소셜미디어를 인용해 "오타니와 야마모토가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라며 "같은 팀 동료가 된 두 사람은 유대감을 쌓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 세계적인 스타인 오타니는 지난 10일 다저스와 계약기간 10년, 총액 7억 달러(9121억원)의 초대형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 MLB는 물론 전 세계 프로스포츠 사상 역대 최고 규모의 계약이었다. 다저스의 과감한 행보는 계..

야구 2023.12.25

“KIA 내년에 우승 못하면 안 돼…” KBO 28세 수비왕 강력한 의지, 2024년 ‘LG 대항마’ 기대

“내년에 우승 못하면 안 된다.” KIA 타이거즈 유격수이자 ‘수비왕’ 박찬호(28)가 2024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해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22일 코미디언 김태원, KIA 출신 서동욱이 운영하는 유튜브 야구찜에 출연, 위와 같이 얘기했다. 박찬호는 이날 팀 후배 김도영(20)과 유격수 골든글러버 오지환(33, LG 트윈스)을 언급했고, 자신의 타격과 수비에 대한 과거 편견을 바로잡았다. 특히 자신의 수비 지론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해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2024시즌 방향성을 확고하게 밝혔다. “내년에 우승 못하면 안 된다. LG 말고 저희 만한 팀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용병 투수가 너무 크죠. 부상도 그렇고. 주전들이 부상이 아무리 있어도 120~130경..

야구 2023.12.24

지루하던 김선빈 FA 협상 돌파구 생기나...KIA 최종 수정안 제시 "결정 기다리고 있다"

"접점 마련했다". 한 달 넘게 지루하게 펼쳐지던 FA 김선빈과 KIA 타이거즈의 협상에 돌파구가 생겼다. KIA는 최근 김선빈 측에게 두 번째 수정안을 제시했다. 총액 부분은 접점을 마련한 가운데 KIA 측에서 옵션 부문을 개선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협상 타결을 위한 KIA의 마지막 조건으로 보인다. 심재학 단장은 계약기간을 포함해 총액과 옵션 등 구체적인 조건을 밝히지 않았지만 "이번 수정안을 통해 서로간에 어느 정도 접점은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김선빈 측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당연히 몸상태에 따른 옵션은 포함되어 있다. 연말까지는 합의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아울러 김선빈과 협상에 최선을 다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처음부터 서로 조건에서 차이는 있었다. 협상을 통해 차이를..

야구 2023.12.23

“김도영 역대급 재능, 부럽다” KBO 28세 수비왕 솔직고백…KIA에 ‘최강 내야수 콤비’가 있다

“역대급 재능이다.” KIA 타이거즈 ‘수비왕’ 박찬호(28)가 후배이자 단짝 내야수 김도영(20)의 재능을 극찬했다. 박찬호는 지난 22일 KIA 출신 서동욱과 코미디언 김태원이 진행하는 야구 유튜브 야구찜에 출연, 김도영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솔직하게 얘기했다. 박찬호는 “역대급 재능이다. 방망이 치는 걸 한번 보면, 내가 지금까지, 물론 한 팀에 있긴 했지만, 그 정도의 재능을 가진 친구는 처음 본다. 부러워요”라고 했다. 지난 2년간 김도영을 가장 옆에서 지켜본 선배의 정확한 평가다. 박찬호는 김도영이 올 시즌 각종 부상으로 84 경기만 뛴 걸 아쉬워했다. 실제 김도영은 시즌 초반 주루를 하다 중족골이 골절돼 6월 중순까지 재활해야 했다. 지난달 말 아시아프로야구 챔피언십서 1루에 헤드퍼스트슬라이..

야구 2023.12.23

“4년 전에도 해 넘어갔는데” 서로 격차 분명히 있지만…KIA·김선빈 ‘타이거즈 잔류’ 한곳만 바라본다

KIA 타이거즈와 김선빈의 내부 FA 잔류 협상이 장기화될 조짐이다. 서로 격차가 분명히 있지만, 양 측 모두 ‘타이거즈 잔류’ 한곳만 바라보는 건 확실하다. 협상 테이블 과정에서 나오는 잡음은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그림이지만, 이를 굳이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KIA는 올겨울 내부 FA인 김선빈과 고종욱의 잔류를 목표로 세웠다. KIA는 11월 21일 고종욱과 계약기간 2년에 계약금 1억 원, 연봉 1억 5,000만 원, 옵션 1억 원 등 총 5억 원에 계약을 맺고 한숨을 돌렸다. 사실 KIA는 올겨울 외부 FA 보강도 염두에 두고 있었다. 2023시즌 야수 포지션 가운데 1루수가 가장 고민인 팀이었다. 2023 시즌 KIA 팀 1루수 총 WAR은 0.63으로 리그 7위를 기록했다. 팀 내 1..

야구 2023.12.22

“나지완 선배님 29번, 잘 어울릴 것 같다” KIA 23세 1루수의 변신…스피드 올리고 스윙은 간결하게

“나지완 선배님의 29번이 잘 어울릴 것 같다.” KIA 타이거즈 내야수 변우혁(23)이 2024 시즌부터 등번호를 33번에서 29번으로 교체한다. KIA에서 29번은 나지완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이 현역 시절 사용했던 등번호다. 그러나 나지완 해설위원이 은퇴한 뒤 비어 있었고, 변우혁이 새로운 주인이 됐다. KIA 유튜브 채널 갸티비는 최근 오키나와 마무리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선수들의 코멘트를 게재했다. 변우혁은 등번호 교체에 대해 “달 수 있는, 남아있는 번호 중에서 가장 끌렸다. 사실 몰랐다. (이) 창진 선배님과 같이 방을 쓰면서 여쭤봤더니 나지완 선배님 번호라고 하셨다. 29번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해서 달게 됐다”라고 했다. 나지완 해설위원은 단국대를 졸업하고 2008년 2차 1라운드..

야구 2023.12.03

KIA, 다문화가족 주말 야구체험캠프 개최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주말 야구체험캠프를 개최합니다. 기아는 광주와 전남, 전북에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 40명을 대상으로 주말 야구체험캠프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야구체험캠프는 내년 1월 말부터 3월 초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함평 챌린저스필드의 선수단 훈련 시설에서 매주 1박 2일로 야구를 배웁니다. 참가 신청은 내일(30일)부터 기아타이거즈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를 통해 가능하며, 만 13세에서 18세의 광주, 전남, 전북 지역 다문화가족 중고등학생이 대상입니다. - 출처 : KBS

야구 2023.12.02

“손 아팠다, 공 날아오는 길이 달라…” KIA 18세 포수가 깜놀한 이 투수들, 2024년 활약 간절하다

“날아오는 길이 달랐다.” KIA 타이거즈 포수 유망주 이상준(18)에겐 잊지 못할 프로에서의 첫 단체훈련이었다. 이상준은 오키나와 마무리훈련을 통해 공수에서 잠재력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1군 즉시전력감은 아니더라도, 멀지 않은 미래에 1군에서 볼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상준에게 가장 중요한 건 수비다. 그리고 프로 투수들의 공을 많이 받아보며 경기에 대한 이미지메이킹을 하는 것이다. 지난달 28일 마무리캠프를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돌아온 그는 “프로는 공 잡는 것부터 다르다. 빠른 공에 적응해야 한다”라고 했다. 물론 이상준은 “어깨와 블로킹은 자신 있다”라고 했다. 송구능력이 좋은 포수다. 그러나 포구는 또 다른 문제다. 프로 투수의 공이 아마추어들과 다른 건 분명하다. 이상준은 “직구와 변화구 모..

야구 202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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