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 투수 듀오가 성탄절이 아닌 신년 선물로 KIA 팬들에게 다가온다. 메디컬 테스트를 앞둔 2024 타이거즈 우완 원투 펀치 공개가 임박한 분위기다. KIA는 2024 시즌 보류선수 명단에 기존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외국인 투수 토마스 파노니를 포함했다. 시즌 중간 대만리그에서 영입한 마리오 산체스는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KIA는 기본적으로 외국인 투수 2명 모두 교체를 기본 기조로 외국인 선수 시장을 물색 중이었다. 12월 첫째 주 열렸던 메이저리그 윈터 미팅이 끝난 뒤 구체적인 후보군을 정해 계약 제안을 넣었다. 파노니와 재계약은 최우선 순위가 아니었다. 먼저 소크라테스 재계약 소식이 나왔다. KIA는 12월 18일 소크라테스와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