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139

말 잘한단 이미지…어휘력 향상 부담

‘청산유수’ 인터뷰로 뜬 KIA 필승계투조 곽도규인터뷰 화제돼 단어 선택 부담 커져취미가 독서? 절대 아냐멘털 관리서 한 장 읽는게 루틴난 미드 ‘워킹 데드’ 마니아 영어 잘하는 비결?지명 안될까 고3때 ‘제2의 인생’ 준비…사실 부모님께도 말 못한 비밀KIA 호명 순간? ‘살았다’ 생각만결국 워홀 아닌 스캠으로 호주행웃기기도 신기하기도좌완 곽도규(20·KIA)는 2004년생이다. 공주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KIA에 입단했다. 2년차인 올해 필승계투조로 뛰고 있다. 스프링캠프에서부터 이범호 감독이 “좌완이지만 좌·우 타자 관계 없이 1이닝 이상 책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던 투수다. 실제 곽도규는 형들과 함께 KIA의 허리를 전천후로 막아내고 있다. 19경기에 등판해 15이닝을 던지고 1승 5홀드 평..

야구 2024.05.08

SOOP 정찬용 대표와 스트리머 지피티, KBO 키움vs두산 전서 시구·시타 진행

SOOP 정찬용 대표와 인기 스트리머 ‘지피티’가 지난 7일(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를 진행했다. 이날 시구와 시타 행사는 홈팀인 키움 히어로즈 구단의 공식 초청을 받아 SOOP 정찬용 대표가 시구를, SOOP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 TV에서 헬스·레저 콘텐츠로 사랑받고 있는 인기 스트리머 지피티(본명 지석윤)가 시타를 맡아 키움의 승리를 기원하는 투구와 스윙을 선보였다. 스트리머 지피티는 아프리카TV 개인 방송을 통해서도 이날 시구, 시타 행사 현장을 라이브로 중계하고 정찬용 대표와 함께 경기를 관람하면서 온라인 유저들과 소통하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SOOP은 아프리카TV를 통해 프로야구 구단별 편파중계 콘..

야구 2024.05.08

"지구력 좋다" 테스형의 늦은 출발은 과학?…선두 KIA의 화력, 아직 시작도 안했다

"슬로스타터 느낌이 있다."소크라테스 브리토(32·KIA 타이거즈)는 4월까지 타율이 2할 7푼에 머물렀다.올해로 3년 차. 외국인타자라고 하기에는 다소 아쉬웠던 출발.이범호 KIA 감독은 걱정보다는 반등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소크라테스의 초반 부진은 익숙한 풍경이다. 소크라테스는 2022년 타율 3할 1푼 1리 17 홈런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142경기에서 타율 2할 8푼 5리 20 홈런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즌 마지막에는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지만, 시즌 출발은 어김 없이 좋지 않았다.2022년에는 4월 타율이 2할2푼7리에 머물렀다. 2023년에는 2할 7푼 8리에 그쳤다. 소크라테스의 타격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렸다. 2022년 5월 타율 4할1푼5리의 불방망이를 휘둘렀고, 20..

야구 2024.05.07

"구위 좋더라" 꽃감독도 칭찬했다…KIA 마운드 새바람 151km '예비역 우완'

644일 만의 1군 등판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직구 최고구속이 151km/h까지 찍혔다. 사령탑도 놀랐다. 주인공은 KIA 타이거즈 우완투수 김도현이다. 김도현은 지난 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4차전에 구원 등판, 1이닝 2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29개로, 구종별로는 직구(16개), 체인지업(7개), 커브(6개) 순이었다. 직구 최고구속은 151km/h를 찍었다. 이날 경기 전 정식 선수 등록과 함께 1군으로 콜업된 김도현은 팀이 0-4로 끌려가던 8회초 마운드에 올라왔다. 2022년 7월 29일 광주 SSG 랜더스전 이후 644일 만에 1군 마운드에서 모습을 드러냈다.선두타자 안치홍을 공 2..

야구 2024.05.06

"난 슬로스타터" 연타석 투런포, 5G 연속타점...5월의 뜨거운 테스형이 돌아왔다 [오!쎈 광주]

5월의 테스형이 돌아왔다.KIA 타이거즈 외국인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5월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다.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첫 타석에서 시원스러운 투런포를 가동하며 10-2 승리의 주춧돌을 놓았다.  5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첫 타석부터 굉음을 들려주었다. 박찬호의 2루타, 김도영의 내야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나성범이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최형우가 1,3루에서 2루 땅볼로 선제점을 뽑은 직후였다. 타석에 들어서 한화 선발 이태양의 4구 낮게 떨어지는 포그볼을 걷어올렸다. 타구는 우중간 가장 깊숙한 곳을 향했고 담장을 훌쩍 넘겼다. 120m짜리 투런홈런이었다. 3-0으로 격차를 벌리며 주도권을 가져오는 시즌 7호 홈런이었다.  소크라테스는..

야구 2024.05.05

“(나)성범이는 한 방에 바로 바꾸는 능력을…” 꽃범호 확고한 믿음, ‘이것’은 무리하지 않아 ‘KIA의 심장이니까’[MD광주]

“(나)성범이는 (컨디션을)한 방에 바로 바꾸는 능력을 가진…”KIA 타이거즈 간판스타 나성범은 2023 시즌에 경이적인 성적을 냈다. 종아리, 햄스트링 부상으로 58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222타수 81안타 타율 0.365 18 홈런 57타점 51 득점 OPS 1.098을 기록했다. 60 경기도 못 나간 타자가 시즌 20 홈런을 칠 뻔했다.나성범은 올해까지 2년 연속 개막전에 나가지 못했다. 작년처럼 또 시즌 도중에 ‘나홀로 개막’을 맞이했다.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하면서 3월 17일 시범경기 광주 KT 위즈전 이후 휴식과 재활만 하다 4월 28일 잠실 LG 트윈스전서 대타로 복귀했다. 이범호 감독은 일찌감치 나성범을 급하게, 무리하게 경기에 나서게 할 생각이 없음을 드러냈다. 3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을 ..

야구 2024.05.04

호랑이 군단의 고공비행…비결은 꽃동님 ‘소통야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개막 이후 질주하고 있다. 1위(22승 11패)를 달리는 KIA를 보며 팬들은 이범호(43) 감독의 현역 시절 별명 ‘꽃범호’에서 딴 ‘꽃동님(꽃+감독님)’이란 찬사를 보낸다. 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3개월차 이범호 감독을 만났다. 이 감독은 "뭐가 좋은지, 힘든지도 못 느낄 정도다. 다만 선수나 코치 시절 했던 성향 그대로 하려 하고 있다. 어떻게 좋은 팀으로 만들어야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라고 했다. KIA는 지난 2월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이범호 타격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심재학 단장과의 면접에서 이 감독은 '어떻게 팀을 만들 거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내가 감독이 되면'이라고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우리 선수들이 자유롭..

야구 2024.05.03

'1694일만의 완투승' 에이스에 꽃감독도 찬사 "왜 대투수인지 느끼게 해준 경기"[광주 승장]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이날 1694일 만에 완투승을 기록한 양현종에 찬사를 보냈다.KIA는 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전에서 9대 1로 이겼다. 선발 투수 양현종이 2019년 9월 11일 롯데전(9이닝 3안타 무4사구 7탈삼진 무실점) 이후 1694일 만에 완투하면서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KIA가 4회 5득점 빅이닝을 계기로 크게 앞서간 가운데, 1회초 선취점을 내줬던 양현종은 2회부터 7회까지 완벽한 투구를 펼치면서 완투에 대한 기대가 조금씩 피어올랐다. 양현종은 8회 1사 만루 위기에 처했으나 병살타로 이닝을 막은데 이어, 9회 1사 1, 2루 위기마저 막아내면서 결국 완투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양현종이 왜 대투수인지 느끼게 해준 경기"라며 "지난 키..

야구 2024.05.0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