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유수’ 인터뷰로 뜬 KIA 필승계투조 곽도규인터뷰 화제돼 단어 선택 부담 커져취미가 독서? 절대 아냐멘털 관리서 한 장 읽는게 루틴난 미드 ‘워킹 데드’ 마니아 영어 잘하는 비결?지명 안될까 고3때 ‘제2의 인생’ 준비…사실 부모님께도 말 못한 비밀KIA 호명 순간? ‘살았다’ 생각만결국 워홀 아닌 스캠으로 호주행웃기기도 신기하기도좌완 곽도규(20·KIA)는 2004년생이다. 공주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KIA에 입단했다. 2년차인 올해 필승계투조로 뛰고 있다. 스프링캠프에서부터 이범호 감독이 “좌완이지만 좌·우 타자 관계 없이 1이닝 이상 책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던 투수다. 실제 곽도규는 형들과 함께 KIA의 허리를 전천후로 막아내고 있다. 19경기에 등판해 15이닝을 던지고 1승 5홀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