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26

한국, 36년간 女양궁 금메달…88년부터 ‘10연패 대업’ [파리올림픽]

결승서 중국 슛오프 접전 끝에 제압1988 서울올림픽부터 2024 파리까지…10연패 신화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10연패 신화를 이뤘다.임시현·남수현·전훈영으로 구성된 여자 양궁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오전 0시11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중국과 결승전에서 승점 4-4로 비겼다. 이후 슛오프에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서 한국 여자 양궁은 10개 대회 연속으로 최정상에 올랐다.한국 여자 양궁은 자타공인 세계 최고다. 1988 서울올림픽부터 직전 2020 도쿄올림픽까지 무려 9회 연속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무후무한 10연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기에 나선 한국은 ‘신궁의 나라’다운 슛을 선보이며 10회 연속 우승..

양궁 2024.07.29

임시현과 김우진,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도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차지했던 임시현(한국체대)과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베테랑 김우진(청주시청)이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 양궁 3관왕에 도전한다. 임시현은 25일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랭킹라운드에서 694점을 기록하며 64명의 선수 중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오후에 열린 남자 랭킹라운드에서는 김우진이 686점을 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임시현과 김우진은 각각 남녀 개인전, 남녀 단체전, 혼성 단체전(혼성전)에 출전해 3관왕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한국 양궁은 전통적으로 주요 국제대회 랭킹 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남녀 선수에게 혼성전 출전권을 부여해 왔으며, 이는 정성적 요소를 배제하고 철저히 정량적으로만 평가해야 한다는 대한양궁..

양궁 2024.07.26

'궁사의 길' 행사,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7월 26일 개막...양궁 대중화를 위한 특별 체험 행사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이 양궁의 대중화를 위해 특별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The path of an archer(궁사의 길)-모빌리티 기술과 양궁의 만남'이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는 7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양궁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과정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양궁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행사장은 실제 양궁 경기장을 재현한 '양궁 체험존'과 첨단 양궁 기술을 전시한 '양궁기술 전시존'으로 나뉜다. 체험존에서는 참가자들이 실내 훈련장, 야외 훈련장, 양궁 월드컵 경기장을 재현한 3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활을 쏴 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국가대표가 사용하는 리커브 활 대신 약 2kg의 입문용 리커브..

양궁 2024.07.25

심신의 조화, 태극궁사들의 새로운 '마음근력' 훈련 비법

'세계 최강' 한국 양궁, 기존 심리 상담에 '마음근력 훈련' 추가 도입목표는 과녁 정중앙이다. 손에 땀을 쥐는 순간이다. 숨 막히는 긴장감이 흐른다. 활시위를 놓는 손가락 하나하나에 운명이 달려 있다. '세계 최강' 태극궁사들은 어떻게 극도의 중압감을 누르고 평정심을 유지할까.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경기는 본 대회 개막 하루 전인 25일 예선 라운드를 시작으로 메달 레이스가 펼쳐진다. '금메달 싹쓸이'를 노리는 양궁 대표팀의 훈련 프로그램에는 기술 못지않게 심리 훈련도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 다른 선수의 기량과 상대적으로 견줘 본다는 측면도 분명 존재하지만, 한 발 한 발 쏘는 순간의 집중력이 개인의 절대적인 점수에 직결되기 때문이다.대한양궁협회의 최경환 사무처장은 인터뷰에서 "세계 톱 클래..

양궁 2024.07.25

SOOP(구 아프리카TV), 2024 파리 올림픽 생중계

SOOP은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되는 파리 올림픽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총 206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하계 올림픽에는 총 144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SOOP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경기를 비롯한 32개 종목의 주요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파리 올림픽 생중계는 24일 진행되는 축구 예선전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이후 26일 진행되는 개막식을 비롯해 탁구, 수영, 높이뛰기, 양궁,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에서 활약하는 태극 전사들의 모습을 응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OOP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 TV에서 색다른 스포츠 중계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스트리머들도 생중계에 나서, 유저들과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하며 한국 대표팀을 함께 응원할 예정이다. 파리 ..

양궁 2024.07.17

2025 광주양궁대회 북한 초청, 교황 역할론 ‘부상’

강기정 광주시장, 정부 측에 ‘로마 교황청에 특사 파견’ 제안“교황 통해 ‘북한에 ‘광주양궁대회 참여해 달라’ 메시지 전달”강 시장, 장관급 인사와 특사로 동행 타진…용산은 반응 없어3년 전 문재인 대통령 로마서 교황에 방북 요청 전례 따른 듯대북방송 재개·오물풍선 살포 등 북한과 경색국면…성사 주목강기정 광주시장이 내년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북한을 초청하기 위해 로마 교황청에 특사를 파견해 주도록 정부와 대통령실에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을 통해 북한에 ‘세계평화를 위해 광주 양궁대회에 참가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21년 당시 문재인 대통령도 로마에서 교황을 만나 ‘북한 방문’을 요청한 바 있어 주목된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

양궁 2024.07.06

광주광역시 "2025 광주 세계양궁대회 슬로건‧마스코트 뽑아주세요"

29일부터 5일간 상징물 선호도 조사... 추첨 통해 커피쿠폰 제공"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슬로건·마스코트 뽑아주세요."광주광역시는 오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상징물인 슬로건, 엠블럼, 마스코트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상징물은 △꿈을 향한 선수들의 도전과 화합의 장 △명품 스포츠 도시로서 빛나는 광주의 내일을 위한 도약 △인류가 바라는 평화를 향한 희망 등 대회의 핵심 가치를 담아 개발했으며 시민·전문가 등의 참여를 통해 선호도 조사 후보 안을 압축했다. 먼저, 슬로건은 △평화를 향해(Shoot for peace) △평화의 울림(Echo of the peace) △미래를 향해, 평화를 향해(Sh..

양궁 2024.06.07

대한양궁협회, 제58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대회 개최

대한양궁협회가 제58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 대회를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개최한다. 양궁 종별선수권 대회는 새로운 양궁 시즌 개막을 알리는 첫 대회로 초등부(4.26-28), 중등부(4.28-30), 고등부(4.30-5.2), 대학부, 일반부(5.2-4) 약 14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개막전 우승을 정조준한다. 종별선수권대회는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에서 각 부별 개인전과 단체전이 진행되며, 총 네 거리를 발사해 기록을 합산하는 1,440라운드로 진행된다. 초등부는 20M, 25M, 30M, 35M, 중등부 30M, 40M, 50M, 60M, 고등/대학/일반 남자부 30M, 50M, 70M, 90M, 여자부 30M, 50M, 60M, 70M에서 거리별 36발, ..

양궁 2024.05.06

순천시청 양궁 남수현…파리 올림픽 출전

https://tv.kakao.com/v/445963097 순천시청 소속 양궁팀 남수현 선수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습니다. 남수현은 어제(11일) 경북 예천에서 열린 양궁 국가대표 최종 평가전에서 3위를 차지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만 19살인 남수현은 올해 순천여고를 졸업한 실업팀 새내기 선수로 이번 올림픽 대표 선수 가운데 가장 어립니다. 앞서 올림픽 3관왕 안산은 국가대표 선발전 자체를 통과하지 못했고 광주여대 출신 최미선과 오예진도 이번 최종 평가전에서 탈락했습니다. - 출처 : KBS

양궁 2024.04.13

70회 대한체육회 체육대상에 항저우 AG 양궁 3관왕 임시현

지난해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3관왕을 달성한 임시현(한국체대)이 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의 대상인 체육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체육회는 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28차 이사회를 열어 오는 29일 열리는 체육상 수상자를 확정·의결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 리커브 양궁에서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을 휩쓴 임시현은 한국 양궁 선수로는 아시안게임에서 37년 만에 3관왕의 맥을 이었다. 최우수상은 경기·지도·심판·생활체육·학교체육·공로·연구·스포츠가치 8개 부분에서 1개의 단체와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최중량급(87㎏ 이상) 금메달리스트 박혜정(고양시청)과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낸 김우민(강원도청)이 경기 ..

양궁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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