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11

하형주, 올림픽 금메달 40주년 기념 '스포츠 영웅' 선정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하형주(62)가 유도 종목 최초의 '스포츠 영웅'으로 선정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2024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으로 뽑힌 하형주는 1일 연합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올림픽 금메달을 딴 지 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스포츠 영웅'으로 선정돼 가슴이 먹먹할 정도로 감격스럽다"고 밝혔다.하형주는 레슬링 전설 심권호와 사이클의 이홍복을 제치고 이 영예를 안았다. 심권호는 올림픽 2연패와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한국 체육의 위상을 높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하형주는 "심권호가 선정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스포츠 영웅이라는 칭호는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고 전했다.유도 선수로서 최초로 스포츠 영웅 칭호..

유도 2024.11.01

한국 유도의 기대주 허미오, 세계청소년대회에서 동메달 수확

한국 여자 유도의 기대주 허미오가 2024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주목받고 있다. 허미오(19·경북체육회)는 2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열린 대회 여자 52㎏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제르바이잔의 아이단 발리예바를 상대로 발뒤축걸기 절반승을 거두며 메달을 차지했다. 허미오는 한국 여자 유도의 간판인 허미미의 친동생으로, 허미미는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57㎏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대표팀의 에이스다. 가족의 유산을 이어받아 유도에서 활약하고 있는 두 자매는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그들의 독립운동가 조상인 허석(1857~1920)의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이기도 하다.허미오는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유도 2024.10.03

유도+삼보+주짓수 엘리트 대표 출신 관장이 이끄는 '안철웅 유도 & 주짓수 멀티짐', 유나이티드병원과 업무 협약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삼보와 주짓수 국제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던 안철웅(42) 관장이 이끄는 '안철웅 유도 & 주짓수 멀티짐'이 '유나이티드병원'과 손을 맞잡았다. 신속한 진료 의뢰 및 회송 체계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안철웅 유도 & 주짓수 멀티짐은 지난 1월에 펼쳐진 2024 청춘양구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에서 개인전 종합우승 및 단체전 우승을 석권한 초등부 최강 유도장이다. 주짓수도 함께 가르쳐 멀티짐으로 운영돼 더욱 주목을 받는다. 안철웅 관장은 2008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3위에 오른 바 있다. 2019년 세계삼보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따냈고, 2012 월드 프로페셔널 주짓수 대회 금메달을 거머쥔 바 있다. 유나이티드병원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

유도 2024.08.08

안바울이 해냈다! 韓 유도 대표팀, 독일 꺾고 값진 동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안바울(30)의 '질긴' 집념으로, 대한민국 유도 대표팀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보다 값진 동메달이다.허미미·안바울·김지수·한주엽·이준환·김하윤·김민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유도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혼성 단체전 패자부활전에서 독일 대표팀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경기 한국은 독일을 4-3으로 꺾었다. 1경기는 남자 90kg급 이준환이 에두아르트 트리펠에게 절반-절반으로 패했다. 2경기에 나선 여자 70kg 초과급 김하윤은 르네 루흐트를 상대해 허리메치기로 절반을 따낸 김하윤은 이어진 누르기로 남은 절반을 따내면서 세트 스코어 1-1을 만들었다. 3경기 남자 90kg 초과급 김민종은 에릭 아브라모프에게 절반-절반 한판승을 ..

유도 2024.08.04

'잘 싸웠다' 김민종, 최중량급 최초 銀→한국 유도 새 역사...'203cm 거인' 리네르에 한판패[파리올림픽]

'세계 최강' 테디 리네르(35, 프랑스)의 벽은 높았다. 김민종(24, 양평군청)이 귀중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 유도의 역사가 새로 탄생했다. 김민종(24, 양평군청)이 올림픽 결승에 진출하며 포효했다.'세계 랭킹 1위' 김민종은 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100kg 이상급 결승전에서 리네르(프랑스)에게 허리후리기 한판패로 패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김민종은 이번 대회 내내 승승장구했다. 그는 전체 시드 1번 자격으로 32강전을 부전승 통과했다. 그리고 첫 경기인 16강전서부터 한판승을 따내며 실력을 과시했다. 김민종은 이브라힘 타타로글루(튀르키예)를 상대로 팔가로누워꺾기 기술로 항복을 받아내며 승리했다. 물론 위기도 있었다. 김..

유도 2024.08.03

유도 김하윤. '파리올림픽 동메달에 도복 태극기 가리키며' [사진]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78kg 이상급 동메달결정전 한국 김하윤과 튀르키예 카이라 오즈데미르의 경기가 열렸다.김하윤은 누르기 한판승을 따내며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 김하윤이 동메달을 확정지은 뒤 도복의 태극기를 가리키며 기뻐하고 있다. - 출처 : OSEN

유도 2024.08.03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81kg급, 이준환 동메달 획득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유도의 이준환(22·용인대)이 남자 81kg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세계랭킹 3위인 이준환은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81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 1위 마티아스 카스(벨기에)를 연장전 끝에 안뒤축후리기 절반승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이준환은 생애 첫 올림픽 출전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메달은 한국 유도로서도 의미가 크다. 전날 허미미(21·경북체육회)가 여자 57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메달을 추가한 것이다.이준환은 준결승전에서 정규시간(4분)의 두 배인 8분 7초 동안 치열한 체력전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

유도 2024.07.31

'위장공격? 왜!" 허미미, 데구치에 골든 스코어서 억울한 반칙패로 銀... 8년 만의 여자 개인전 메달 획득 [오!쎈 IN 파리]

한국 유도가 다시 포효할 수 있을까. 28년 만의 금메달까지 단 한 경기만 남았다.허미미(22, 세계 랭킹 3위)는 29일(현지시간)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57kg 결승전서 크리스티안 데구치(캐나다, 세계 랭킹 1위)에게 골든 스코어 끝에서 연장전서 지도 3개로 반칙패를 당하면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허미미는 한국 여자 선수로는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조민선(당시 66kg급) 이후 28년 만의 금메달을 노렸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그래도 다소 침체하고 있는 여자 대표팀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정보경(48kg급)의 은메달이 마지막 메달 이후 한국 여자 유도에게 첫 메달을 선사했다. 허미미는 한국 유도의 기대주이다. 그는 한국 국적 아버지와 일본 국적 어머니 사이에서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유도 2024.07.30

광주체육중, ‘용인대 총장기 전국 남여 중·고등학교 유도대회’ 금3·동1 획득

금빛 트리오 –48kg 박선정, -70kg 김효담, +70kg 김하은광주체육중학교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된 ‘2024 용인대 총장기 전국 남여 중고등학교 유도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회 1일째 여자중등부 –48kg에서 2학년 박선정 선수는 1회전부터 결승까지 화려한 기술로 상대 선수를 압도했다. 특히 준결승전에서 sky유도관 하보미 선수를 연장전 허벅다리 한판승으로 이기며 결승전에 진출해 광문중학교 최연우 선수를 안다리기술로 절반 누르기로 한판승을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날 여자중등부 -70kg에서 3학년 김효담 선수는 압도적인 힘과 기술로 준결승전에서 경민여자중학교 김보람 선수를 안다리 되치기로 절반승을 거둬 결승전에 진출했고, ..

유도 2024.05.08

유도 안바울, 파리올림픽 출전 확정…3회 연속 메달 도전

대한유도회, 9개 체급 우선 선발… 김민종·허미미·김하윤도 발탁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은메달,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한국 유도 남자 66㎏급 간판 안바울(남양주시청)이 올림픽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대한유도회는 6일 "1, 2차 국가대표 선발전 결과와 국제유도연맹 랭킹포인트, 경기력향상위원회 평가를 바탕으로 올림픽 일부 체급 출전 선수를 확정했다"며 "안바울 등 9명의 선수가 우선 선발됐다"라고 발표했다. 안바울은 리우 올림픽부터 남자 66㎏급 간판선수로 활약한 에이스로, 출전하는 국제대회마다 굵직한 성과를 냈다.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최악의 컨디션을 딛고 동메달을 목에 걸며 건재를 과시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남자 81㎏급 이준..

유도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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