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선수 대체 누구야?” 이번시즌 초반 가장 많은 질문을 받는 선수. 바로 광주 FC의 새 외인 가브리엘이다. 스포츠서울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플레이어 오브 더 라운드(Player Of The Round·POTR)’에 가브리엘을 선정했다. 가브리엘은 FC서울과 개막전에서 맹활약하며 쐐기골을 넣은 데 이어 2라운드 강원 FC전에서도 2골을 터뜨리며 광주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서울전에서는 오른발로 득점했다. 이번엔 왼발로 1-1 동점골을 기록했고, 헤더로 3-2 재역전골을 만들었다. 오른발, 왼발, 머리를 통해 1~3호 골을 만드는 희귀한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가브리엘은 원래 왼발잡이인데 오른발도 잘 쓴다. 돌파할 때도 수비수의 좌우를 모두 공략한다. 그래서 막기 까다롭다. 기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