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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이 이정후는 넘어도 이 선수는 못 넘는다? 추억의 2019 세이브왕 소환…그땐 그랬지

천하의 이정후(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넘을 수 있어도, 하재훈(35, SSG 랜더스)은 못 넘는다?KIA 타이거즈 간판스타 김도영(22)의 2025 시즌 연봉이 초미의 관심사다. 3년차이던 2024 시즌에 1억원을 받았다. 1억원짜리 선수가 유니폼으로만 KIA에 100억원 넘는 수익을 안겼다. 각종 진기록, 대기록에 정규시즌 MVP를 따냈다. 팀의 통합우승까지 견인했다.4년차 최고연봉을 보유한 이정후의 3억 9000만원을 무난하게 넘을 것으로 보인다. 궁금증은 여기서 시작한다. 그렇다면 김도영의 연봉이 도대체 어느 지점까지 오를까. 좀 더 정확히 말하면 5억원을 돌파할 것인지가 궁금하다. KIA도 김도영의 연봉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임을 굳이 부인하지 않는다. 그래서 단년계약 협상자들 중에서 가..

야구 2025.01.14

“김도영 vs 이정후” KBO 전·현직 천재타자를 비교하다…윤석민이 묻고 류현진·김광현이 답했다

“그러니까. 그런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김도영(22, KIA 타이거즈) VS 이정후(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누가 더 뛰어난 타자인가. 은퇴한 야구선수 출신 윤석민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사이버 윤석민’을 통해 류현진(38, 한화 이글스)과 김광현(37, SSG 랜더스)에게 질문했다.전, 현직 KBO리그 최고타자를 비교하는 건 쉬운 일은 아니다. 이정후가 KBO리그에서 MVP를 차지한 2022년, 김도영은 막 KBO리그에 데뷔했다. 그리고 김도영이 서서히 포텐셜을 터트리기 시작한 2023년, 이정후는 부상으로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다. 이후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 초대박을 내며 메이저리그로 건너갔다. 그러자 김도영이 포텐셜을 터트리며 KBO리그 최고타자 배턴을 이어받았다..

야구 2025.01.12

“3·30·30·100·100, 계속 하고 싶다” KIA 김도영 진심고백…그게 김도영 야구의 모든 것이라서

“3-30-30-100-100. 제일 뜻깊다.”KIA 타이거즈 간판스타 김도영(22)은 2024 시즌 4월 최초 10-10, 구단 최초 전반기 20-20, 역대 최연소 및 최소경기 30-30, 최소타석 내추럴 사이클링히트, 3-30-30-100-100, 한 시즌 최다득점,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각각 달성했다.그렇다면 김도영에게 이런 굵직한 기록 중에서 뭐가 가장 뜻깊을까. 그의 답은 3-30-30-100-100이다. 김도영은 8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 여러 얘기를 나눴다. 그 어떤 기록보다 3-30-30-100-100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다.김도영은 9월8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서 2-2 동점이던 8회말 1사 2루서 키움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삼성 라이온즈)에게 볼카운트 1B1S서..

야구 2025.01.10

“저 어린 친구한테 뭘 저렇게 바라지, 깜놀” 이종범도 인정한 제2의 이종범…김도영은 이제 스물 둘

“저 어린 친구한테 뭘 바라지.”이종범이 바라본 제2의 이종범은 어떤 모습일까. 티빙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퍼펙트리그 2024를 방영 중이다.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여러 야구인을 만나 야구 토크를 한다. 직접 이종범을 향해 김도영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쇼츠가 꽤 눈에 띈다.이 자리에서 이종범 KT 위즈 코치는 김도영을 두고 “나 놀랐어. 왜냐하면 지금 한국 나이 스물 하나인데(2024년 기준), 1~2년차 때는 뭔가 얘기거리가 너무 많았어. 뭐 수비를 못하고 방망이를 못하고. 그런데 난 급하게 안 봤거든”이라고 했다. 계속해서 이종범 코치는 “왜냐하면 내가 그 시절에 해봤잖아. 대학교 1학년 때, 스물 하나, 스물 둘, 스물 셋. 아주 조금만 더 기다려도 충분한데 뭘 저렇게 바라지? ..

야구 2025.01.08

‘괴물 바글바글’ 최강자 김도영과 도전자 최정·송성문·허경민·노시환·문보경·김영웅…2025 핫코너 전쟁

“괴물이 너무 많다.”지난해 12월 개인훈련 중이던 송성문(29, 키움 히어로즈)이 했던 말이다. 그의 말대로 근래 3루에 좋은 선수가 너무 많아졌다. ‘올 타임 NO.1’ 최정(38, SSG 랜더스)이 최근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따내지 못할 정도였다.2023 시즌 최강자는 홈런왕(31개) 노시환(25, 한화 이글스)이었다. 김도영(22, KIA 타이거즈)은 이유를 설명할 필요 없이 2024 시즌 최강자. 그러나 김도영이 골든글러브 2연패를 장담하지 못할 정도로 리그에 좋은 3루수가 많다. KT 위즈로 FA 이적한 허경민(35), LG 트윈스가 4번 타자로 키우는 문보경(25), 트레이드로 자리를 잡은 손호영(31, 롯데 자이언츠). 올해 풀타임 3루수 가능성이 있는 젊은 거포 김휘집(23, NC 다이..

야구 2025.01.08

[신년 인터뷰] 을사년 주목할 슈퍼스타 김도영 "2024년 잊었다, 다시 시작하겠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에 주목할 프로야구, 아니 스포츠 선수는 단연 김도영(22·KIA 타이거즈)이다.김도영은 '청룡의 해'로 불린 2024년 KBO리그를 강타했다. 프로 3년 차로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끌더니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트로피까지 들어 올렸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을 비롯해 연말 시상식을 싹쓸이한 그는 본지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1년 전 이맘때에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서 다친 손가락을 재활 치료하느라 많이 힘들었다. 지금은 정반대"라며 "너무 행복하다. 2025년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김도영은 2024년을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주목받지 못했다. 2022년 1차 지명으로 입단한 그의 이름 앞에는 '미완의 대기'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하지만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

야구 2025.01.06

'을사년' KIA 유력 테이블 세터 박찬호·최원준?…'40-40 재도전' 김도영 밥상 누가 차릴까

2025년 '을사년' KIA 타이거즈 테이블 세터 주인공은 누가 될까. KIA 이범호 감독의 성향을 고려하면 박찬호와 최원준 테이블 세터 조합이 유력하다. 누가 시즌 40 홈런-40 도루에 재도전하는 김도영의 밥상을 차릴지 주목된다.  KIA는 2024시즌까지 3년 동안 동행한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결별했다. 소크라테스는 2024 시즌 1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0, 171안타, 26 홈런, 97타점, 92 득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소크라테스는 1번부터 6번 타순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시즌 막판과 한국시리즈에서는 주로 2번 타순을 맡았다. 하지만, KIA는 소크라테스와 재계약 불발로 2025 시즌 2번 타순 주인공을 다시 정해야 한다.  먼저 리드오프 자리엔 박찬호가 들어갈..

야구 2025.01.04

“존경한다” KBO 최고타자 김도영이 내뱉었던 한 마디…KIA 네일이 준비하는 ‘풀타임 아트’

“네일을 존경하게 됐다.”KIA 타이거즈 간판스타 김도영(21)에게서 이런 코멘트가 나왔다. 대상자는 에이스 제임스 네일(32). 김도영은 지난달 말 구단 유튜브 채널 갸티비를 통해 공개된 ‘우승 코멘터리’를 통해 네일의 한국시리즈 4차전 6회말 등판을 지켜보며 했던 얘기다.이미 알려진대로, 당시 네일은 6회말 등판이 어렵다고 정재훈 투수코치에게 얘기했다. 5회까지 완급조절을 거의 배제하고 전력으로만 투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범호 감독과 정재훈 코치도 그걸 알면서도 1~2 타자를 더 상대해 주길 요청했다. 매끄러운 불펜 운영을 위해서였다. 그러자 네일도 받아들였고, 결과는 해피엔딩이었다.김도영은 외국인선수가 팀을 상대하는 마음이 남다르다는 것에 감명을 받아 존경이란 단어를 꺼냈다. 흥미로운 건 불펜투..

야구 2025.01.04

KIA 김도영·위즈덤·나성범 30홈런 트리오 기대만발…99 샌더스·홍현우·양준혁, 추억의 ‘106홈런 트리오’ 소환

1999년의 추억이 떠오른다. KIA 타이거즈가 2025 시즌에 30 홈런 트리오를 배출할까. 그 어느 시즌보다 기대감이 크다.KIA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활약하던 외국인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결별했다. 소크라테스가 나이도 아주 많은 편이 아니다. 클래식 스탯만 보면 2024 시즌이 앞선 2년보다 좋았다. 그러나 세부 스탯에서 문제점이 있었고, 개선되기 쉽지 않다고 바라봤다.패트릭 위즈덤은 KIA에 부족한 거포다. KIA는 팀 타율 3할을 자랑하지만, 확실한 홈런타자는 전무하다. 최형우는 전성기에도 클러치히터였지 홈런타자는 아니었다. 나성범도 엄밀히 말해 중, 장거리타자다. 김도영이 38 홈런을 쳤지만, 매 시즌 40 홈런이 가능한 타자라는 안심을 하기엔 이르다. 더구나 최형우에 대한 ..

야구 2025.01.03

SUN·장종훈·이승엽·박병호만 해냈다…KIA 김도영 2025 위대한 도전, MVP 2연패 대업은 가능할까

KBO리그 역사상 단 4명만 달성한 대기록이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2025년을 맞이해 위대한 도전에 나선다.김도영에게 2024년은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다. 141경기서 544타수 189안타 타율 0.347 38 홈런 109타점 143 득점 40 도루 장타율 0.647 출루율 0.420. 4월 최초 10-10, 전반기 20-20, 최연소 및 최소경기 30-30, 3-30-30-100-100, 최소타석 내추럴 사이클링히트, 한 시즌 최다득점까지.김도영이 2024시즌 MVP가 되지 않을 수 없었다. 만장일치까지 기대할 정도로 압도적인 시즌, 압도적인 활약이었다. 그런 김도영은 2025 시즌에도 MVP 1순위다. 데뷔 4년차를 맞이해 프로에서 경험도 조금 쌓았고, 전성기에 들어섰다. 무엇보다 흔들리지 ..

야구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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