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과 연이 없었던 김민철이 장기인 방어와 함께 공격에서도 변현제를 압도하며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15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개최된 ‘아프리카티비 스타리그(ASL) 시즌16 결승전서 김민철이 변현제에 세트 스코어 4-1로 승리했다. 템페스트 맵에서 진행된 1세트, 5시의 변현제와 7시의 김민철이 모두 반시계 방향으로 확장하며 성장을 이어갔으며 김민철이 10시 쪽에도 두 번째 확장을 진행하는 동안 6시쪽 확장을 타격한 변현제가 오버로드를 떨어뜨렸다. 몇 차례의 견제를 통해 찬스를 노리던 변현재는 자신의 확장을 포기하며 김민철의 6시 확장 쪽을 타격했으나 김민철의 방어막은 뚫리지 않았으며 12시 쪽을 거쳐 내려온 김민철의 역습 병력은 변현제의 전진 확장지를 계속 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