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플레이오프 진출 선수를 가리기 위한 마지막 정규 대회, 윈덤 챔피언십이 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1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70위 안에 들기 위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의 무대가 될 예정이다. 포인트 확보가 시급한 한국 선수로는 이경훈과 김성현이 있다. 이경훈은 2주 전 3M 오픈에서 시즌 세 번째 톱10에 들었지만, 현재 페덱스컵 포인트 398점으로 99위에 머물러 있다. 김성현은 3M 오픈에서 컷 탈락한 이후 342점으로 페덱스컵 랭킹 110위로 밀려난 상태다.현재 60~70위 선수들의 점수가 600점대인 것을 감안하면, 이경훈과 김성현은 우승자에게 500점을 부여하는 이번 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