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e스포츠 팀이 여성부문 대회 참가를 앞두고 선수의 성별에 따른 자격 논란이 제기되자 ‘출전에 문제없다’는 내용의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일본 제타 디비전은 발로란트의 여성부 대회인 ‘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의 국내 예선에 참가할 팀을 구성해 ‘스즈’, ‘아코’, ‘모코’, ‘로미아’, 그리고 ‘플래피’등 5인 로스터를 발표했다. 그 직후 트위터의 한 이슈 뉴스 정리 계정이 해당 글에 ‘플래피’ 선수가 여성이 맞는지를 문의하는 글을 등록하며 이에 대한 의문이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이 트위터 계정은 “제타 디비전이 마지막 5번째 멤버를 선정하며 이 ‘플래피’ 선수와 불법 행위 경력이 있는 여성 선수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플래피’ 선수 쪽을 선택했다고 한다.”는 루머까지 거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