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5.SM 30주년 공연에 참석한 그룹 S.E.S 바다가 후배 그룹 에스파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13일 바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돌의 정체성은 러너라고 생각한다. 꿈의 자리에서 계속 꿈을 향해 달리며 꿈꾸는 사람들에게 삶의 에너지를 전해주고 또다시 응원받으며 달리는 꿈의 러너"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사랑하는 후배들 에스파 러너들과 함께 했다. 아주 오래 전 이런 미래를 그려본 적이 있었을까"라며 "오랜 시간 무대에서 버텨내고 존재해 내야만 어쩌면 겨우 만날 수 있었던 미래가 이젠 저의 어제가 돼 있다. 저 자신과 우리 팬 여러분께 너무나 감사한 순간이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삶이란 매주 작은 희망의 끝에 매달려 있는 사과 하나같다. 그 소중함을 알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