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4. 연예인, 특히 아이돌에게 있어 다이어트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음악 방송을 틀면 빼빼 마른 아이돌들이 떼지어 나와 무대 위에서 춤추고 노래한다. 조금이라도 체중에 변화가 생긴 듯싶으면 어김없이 일부 악플러들의 악플이 따라붙는다. 문제는 비정상적일 정도로 '마르고 예쁨'을 강조하는 사회 분위기에 '말라야 한다'는 강박에 휩싸인 아이돌 멤버들이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건강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최근 AOA 출신 임도화(전 김찬미)는 tvN '프리한 닥터'에서 현역시절 "엄청 굶었다"며 "그땐 사과를 4등분 해서 하루에 한 쪽만 먹는 거다. 아니면 계란 두 개를 삶아서 먹고, 탄산수를 계속 마셨다. 배고프니까"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의 모친은 "내가 전생에 나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