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대전광역시가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리그 결선의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 e스포츠 협회(회장 김영만, 이하 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리그(이하 KeG 리그) 결선이 지난 1일(일) 경상남도의 임태산과 대전광역시의 최종 우승으로 마무리되었다. KeG 리그 결선의 FC 온라인 결승에서는 경상남도 대표들의 내전이 성사됐다. 경상남도의 제휘담과 임태산이 각각 부산광역시 김민우와 전라남도의 최성학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두 선수는 9월, 10월 리그에서 1위를 한번씩 차지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으나, 결승전에서는 좀더 집중력을 발휘한 임태산이 승리했다. 임태산은 마지막 세트에서 승부차기를 23대 22까지 간..